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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 실린 최용우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글이 실린 매체를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 글도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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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119] 동물가족
또 방학? 좋은이는 졸업을 했고 밝은이는 태어날때부터 방학이었으니 일당들은 추워서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하루종일 집을 점령하고서 난리를 피웠습니다. 온 방을 어지럽히고, 방에서 닭싸움을 하고, 숨을곳이 어디 있다고 숨바꼭질을 하고... 아빠요? (아빠도 한 패 입니다...음)
빗자루를 따발총 처럼 움켜잡은 엄마의 한바탕 일제 소탕령에 의해 작은방으로 후퇴한 일당들은 책꽃이에서 뭐 놀잇감이 없나 찾아낸게 '노아의 홍수와 동물들'이라는 종이오리기 놀이였습니다. 열심히 오리고 붙이고 하여 미니 동물원을 만들어 텔레비젼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호랑이 토끼 기린 코끼리 하마... 무서운 놈, 힘쎈놈, 입큰놈, 겁쟁이 서로 어울려 두둥실~ 행복한 동물원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이 이렇게 서로의 처지나 조건이나 가진것 못가진것 따지지 않고 행복하게 서로 어울린다면 얼마나 근사한 세상이 될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저 어딘가에 천국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겠지요?) 먼저, 우리 일당들의 최대 목표는 엄마를 우리 팀에 끌어 들이는 것입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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