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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분부대로 거행하겠습니다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992 추천 수 0 2011.05.23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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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078번째 쪽지!

 

□ 분부대로 거행하겠습니다

 

"들어라! 짐이 부덕한 탓에 온 나라가 흉년으로 도탄에 빠져 있으니, 지금부터 술 담그는 것을 금하노라. 누구든 짐의 명을 어기고 술을 담그는 자는 사형에 처하겠노라!"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분부대로 거행하겠사옵나이다."
신하들은 즉시로 전국에 '방(榜)'을 내려 왕의 명령을 전달합니다. 백성들은 '방'을 보고 임금님의 뜻대로 흉년에는 '술' 담그는 것을 삼갑니다. 만약, 몰래 술을 담갔다가 들키면 즉시로 잡혀서 사형을 당하겠지요? 왕이 '사형'이라고 했으니... 사극을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왕'인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명을 내리면 백성들은 이유불문하고 '분부대로 거행하겠습니다.' 하고 왕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명'이 통하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에 순종하기는커녕 하나님을 향해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하나님의 '명'을 따르기보다는 세상 가치관과 자신의 욕망에 따라 살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만나본 일도 없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명령'을 내리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 이렇게 말합니다.
백성들이 왕을 만나 왕의 명을 받고서 순종했습니까? 백성들은 왕을 만날 수도 없었을 뿐 아니라, 왕 앞에서 고개만 들어도 목이 떨어졌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보면 죽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도 없는 평균 1.5의 시력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 보아야 순종하겠다는 말은 용서받을 수 없는 무엄한 죄입니다.
주기도문에서 '나라가 임하시오며'의 뜻은 바로 '하나님이 왕인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방'은 성경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명령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날에도 까막눈의 백성들은 '글'을 아는 선비들이 글을 읽어 알려 주었습니다. 성경을 읽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거든 성경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설교'를 잘 듣고 "이예 ~ 분부대로 거행하겠사옵나이다." 하고 명령을 잘 받들어야 합니다. ⓒ최용우

 

♥2011.5.2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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