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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성공시키고야 말겠어!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073 추천 수 0 2011.05.27 17: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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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성공시키고야 말겠어!

 

에가와 히로시는 대학을 졸업한 후, 많은 사람들이 실력은 있으면서도 표현력이 부족해서 승진도 못하고 평가절하를 받는 모습이라든가, 부부나 부모자식 간에도 대화의 단절로 불행한 삶을 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1953년에 ‘일본화법센터’를 설립했습니다.
‘내 주특기인 일본어 사용법을 국민들에게 가르쳐야겠다.’ 그러나 그의 기대와는 달리 사람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외국어라면 몰라도, 일본 사람이 일본말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것도 공짜도 아니고, 돈 받고 가르치겠다니….’
그래도 그는 빚을 내어 카탈로그를 만들고, 지하철광고와 신문광고도 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지극히 내성적이고 표현력이 부족해서 손해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화법교실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수강자가 낸 수업료보다 광고료가 더 많아 빚을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빚은 수억 엔으로 늘었습니다. 절망적이었지만 그는 결심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야. 내가 힘들다고 안 하면 누가 할 것인가? 나는 반드시 성공시키고야 말겠어!’
그 후 40여 년이 지난 현재, 매월 수강자가 1천명 이상이나 되며 이곳을 거쳐나간 사람은 20만 명이 넘었습니다. 도쿄에만 42개의 학원이 있고, 전국 주요도시에 ‘화법과 인간관계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일본 제1의 화법교사가 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고난과 역경에 견디지 못하고 중도에서 포기했더라면, 그가 가르쳐서 내보낸 20만 명의 사람들은 아직도 표현력 부족으로 실패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중도에서 포기하고 싶을 때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 제 인생의 사명을 발견하여 포기하지 않고 일구어가게 하소서.
누구에게나 있는 소명을 발견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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