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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두려워하지 말라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마가복음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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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이 살아가는 세상이나 바다에는
늘 ‘거스르는 바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거센 파도가 치고 풍랑이 일면
차라리 두렵습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힘겹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선 우리의 그것조차도
훤히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바다 위로 걸어서
우리를 구원하러 찾아오십니다.
그때 거스르는 바람도 그칠 것입니다.
지금은 몇 시입니까?
밤이 한창 깊은 ‘삼경’이라고요?
‘밤 사경’ 곧 새벽이 되면 주님이 오실 것입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로고스 편지(logos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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