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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음식

사도행전 복음............... 조회 수 2404 추천 수 0 2011.06.11 0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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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9:19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건강과 음식

 본문: 사도행전 9: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돈이 아무리 많다 해도 건강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돈 많은 자라도 건강을 잃으면 다 귀찮아 지는 법입니다. 이 세상에선 건강한 것이 무엇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은 것이라면 외국까지라도 가서,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먹으며, 별의별 일이 다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짜 건강해 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 갈라디아서 6장 7- 8절에 보면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하였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이 정하신 삶의 준엄한 법칙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것이 곧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경의 원리입니다. 크리스천일수록 이 준엄한 원리를 바로 알고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성숙한 크리스천의 대표적인 특성 중의 하나는 우연이나 요행을 바란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은 심지 않고 거두겠다는 탐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이 좋다는 사람 중에 오히려 "거룩하신 하나님"을 담보로 투기를 감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성경의 원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막연한 "확률게임"이 아님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아무 노력도 없이 건강해 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이 생겨 고치려면 원인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원인을 방치한 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계속 술을 마시면서 지방간을 치료하는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술을 택하든지 지방간을 고치든지 양자택일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른바 "심은대로 거둔다"는 준엄한 성경의 원리는 건강에 있어서도 자명한 진리입니다.

 

많은 사람이 건강의 지혜를 찾고 있으나 사실 건강의 법칙은 매우 단순합니다. 자신은 끊임없이 불건강의 씨앗을 심으면서 건강의 열매를 기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자기 기만입니다. 건강하려면 건강의 씨앗을 지속적으로 심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건강은 행복과 관련이 있고 불건강은 쾌락과 연관성이 깊습니다. 건전한 생활양식을 유지하는 건강한 사람은 행복하지만 쾌락 중심의 삶은 불건강으로 귀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쾌락에 탐닉하게 됩니다. 항상 피곤하고 몸이 허약하면 매사가 귀찮아 지고 신앙생활도 무력해 집니다. 반면에 몸과 마음이 건강할수록 행복의 지수가 높아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열망이 생겨나게 됩니다.

건강의 비결 몇 가지를 소개하면 올바른 식사, 좋은 물, 충분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과 수면과 마음의 기쁨(웃음) 등입니다. 몸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과로도, 동식물 과다 섭취도 몸에 좋지 않지만 자신의 건강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무리를 했다고 생각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몸을 돌보고 추스르면 됩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음식’을 소개합니다.

1. 토마도: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위험을 줄여주며, 감기바이러스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2. 시금치: 성장기 어린이들 발육과 영양에 좋고, 야맹증을 예방한다.

3. 마늘: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있다.

4. 녹차: 항암효과를 가지며, 녹차를 많이 마시는 지역에서는 위암 발생율이 낮다.

5. 적포도주: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

6. 견과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노화 억제 및 항암효과가 있다.

7. 연어(고등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수험생 및 노인성 치매에도 효과가 있다.

8. 블루베리(가지): 동맥경화와 심장병 및 내졸증을 예방한다.

9. 브로컬리(양배추): 유방암, 대장암, 위암과 같은 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

10. 귀리(보리):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또한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들을 챙겨 먹듯이 우리의 영적 건강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해야 합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여 주님이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합시다.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마6:17)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그러나 심신의 상태가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사정이 다릅니다. 몸이 아프고 전혀 식욕이 없을 때는 안 먹는 것이 상책입니다.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때 식음을 전폐하는 것도 일종의 인체 보호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동물은 병이 나거나 부상을 당하면 감식 또는 금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물에 따라서는 주변상황이 급작스럽게 바뀌거나 적응이 도저히 불가능할 때는 장기금식(동면)에 들어갑니다. 사람만이 병이 났을 때나 위기에 처했을 때 평소보다 더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 성인병의 70%가 잘 먹어서 생기는 식원병(食原病)임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먹어야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식욕부진이라면 무조건 보약이나 보신식품을 과량으로 상용하고 있음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먹어서 생긴 병은 먹지 않음으로 회복된다는 원리는 결코 논리의 비약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체는 자체조절기능을 가진 유기적 시스템입니다. 인체는 내부적 상황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고 때로는 강력한 경고를 발합니다. 다만 말이 없을 뿐 증상으로 표시합니다.

식욕이 전혀 없다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현재의 비상사태에서 음식물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음식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 위장관계로 보낼 혈액을 다른 위급한 곳에 보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함으로 신체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사표시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먹는 것의 우선 순위가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실 음식물의 섭취를 중단하는 것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치료법 중의 하나입니다. 히포크라테스나 갈렌 등 저명한 의사들이 질병치료를 위해 단식처방을 했으며 수많은 종교가, 철학가들이 정신적, 도덕적 수련을 위해 금식을 해왔습니다.

 

세계의 장수국가 중 하나인 스웨덴 국민은 금식에 관한 한 3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잇으며 유럽과 일본의 최고급 건강관리센터에서도 건강 및 미용을 위해 금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금식은 타성에 빠진 신체를 활성화시키는 충격요법입니다. 이른바 인체는 자극을 받으면 정상으로 돌아가려는 작용이 나타나는데 이런 정상화 작용이 인체에 유익한 방향으로 극대화되는 것이 금식의 효과입니다. 즉 음식물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정상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인체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되고 각종 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됩니다. 이러한 정상화 작용에 의해 인체의 저항력은 강화되고 자연치유력은 극대화됩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되어 온 노폐물은 배출되고 잉여물질은 에너지의 공급을 위해 처리됩니다. 특히 위장관과 혈관 등에 있던 불순물이 제거되므로 소화기 및 순환기 질환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으며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난치병을 금식으로 고쳤다는 많은 사례가 사실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금식은 무분별한 식생활과 환경공해, 운동부족 등 열악한 조건에서 생존해야하는 현대인의 심신을 새롭게하기 위해 하나님이 숨겨두신 카드가 아닐까요?

 

그러나 무분별한 금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자문한 후 자신의 상태에 맞게 금식기간과 금식의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금식 중에는 신체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생수를 계속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회복식의 기간에는 금식기간 못지 않게 절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금식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금식을 오래하거나 자주한다고 더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해서 금식을 구제 및 기도와 더불어 크리스천의 자연스러운 생활양식으로 언급하고 계십니다(마6:16-18). 또한 예수님은 금식할 때에 머리에 "재(슬픔의 표현)" 대신 "기름(즐거움의 표현)"을 바르라고 하심으로 금식의 또 다른 새로운 의미를 조명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함은 물론 몸과 마음이 완전히 새롭게 되는 금식은 마땅히 기쁨과 즐거움으로,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인 자신의 몸을 돌보고 그리스도안에서 마음의 기쁨과 평안 그리고 행복을 느끼면서 오랫동안 건강한 인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기도: 만복의 근원이신 주님!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며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복을 주시고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복받게 하소서. 원컨대 주께서 나에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하여금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도구되게 하소서,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묵상: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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