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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눅23:3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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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
고난주간(2) - 용서만이 살 길입니다 (눅 23:32-43)
<상처를 잘 잊으십시오 >
주님이 어떻게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을 용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습니까? 그 이유는 잘못된 일을 금방 잊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군중들의 악한 행동도 금방 잊으셨고, 제자들의 배반도 금방 잊으셨고, 또한 십자가에서 조롱하던 강도의 행동도 금방 잊으셨습니다. 주님의 용서가 한이 없는 이유는 받은 상처를 한이 없이 잊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상처를 잘 잊어버려야 용서가 가능합니다.
마태복음 18장 21절 말씀을 보면 베드로가 주님에게 용서해 대해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리이까?” 베드로는 일곱 번까지 용서하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일곱 번까지 할까요?”라고 마치 큰마음을 가진 것처럼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것은 490번 용서하라는 말이 아니라 끝까지 용서하라는 말입니다. 두 번, 세 번, 일곱 번이라고 세기 시작하는 용서는 이미 용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복수를 나중으로 미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복수할 때 “내가 이제까지 몇 번이나 용서했는지 알아!”라고 소리치는 것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몇 번 용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용서하십시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상처를 잘 잊는 거룩한 건망증이 필요합니다. 성령 충만이란 상처를 잘 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잘 잊는 사람에게 용서의 능력을 주시고 그의 앞날에 복된 미래를 펼쳐주실 것입니다.
과거의 상처에 매달리지 마십시오. 예전의 김부남 사건을 기억합니까? 아홉 살 때 자신을 겁탈한 사람을 30년이 지나서 살해한 사건입니다. 그녀는 자기가 겁탈 당했다는 수치와 상처로 30년을 살았습니다. 그 상처를 해결하지 못해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했습니다. 두 번째 결혼도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처럼 과거의 상처에 매달리면 현재를 망치게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롬 8:1-2). 주님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주님은 회개한 죄를 기억하는 기억력이 없습니다. 그런 주님의 성품을 닮아서 과거의 상처를 깨끗이 잊어버리십시오. 부부싸움을 해도 현재의 일로 싸워야지 과거의 그 일을 끄집어내서 “옛날에도 그랬지 않느냐?”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한번 용서한 죄를 재론하지 않는 것처럼 자신도 과거의 상처를 끄집어내어 재론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상처에 매달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 되지 않게 하십시오. 하루 빨리 과거의 감옥 문을 열고 미래로 나가십시오. 과거의 상처를 잘 잊고, 그 상처도 하나님의 훈련과정이었음을 믿고 나가면 결국 놀라운 승리의 역사가 주어질 것입니다.
< 용서만 살 길입니다 >
용서만이 살 길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건너가야 할 다리를 파괴하는 사람입니다.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면 은혜가 없고, 성령님이 역사하지 않고, 응답 받는 기도가 불가능해 집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그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토양으로 삼아 암세포가 독버섯처럼 자랍니다. 용서하지 않는 것은 암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두통, 손발 마비 증상, 구토, 위장병, 신경통, 설사 등의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성격도 점차 나빠집니다. 그처럼 용서가 없으면 몸과 마음도 함께 죽어가게 됩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팔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했는데 부러진 팔이 잘 붙질 않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환자에게 “이상하게 부러진 팔이 잘 붙지 않네요.”라고 말하자 환자가 말했습니다. “그럴 겁니다. 제가 얼마 전에 이 팔로 아내를 심하게 때렸거든요.” 그래서 아내를 데려와 아내가 용서한다고 말하자 그때야 비로소 팔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 임상결과를 보고 폴 뚜르니에는 말했습니다. “병과 도덕성은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
용서하지 않으면 질병도 낫기 힘들고, 축복도 받을 수 없고, 기도 응답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게 건강이 필요해요.” 그때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아니다. 네게 먼저 용서가 필요하다. 먼저 용서해야 네게 치료의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용서는 신앙의 백미이고 축복의 원천입니다. 이제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은 용서하기만 하십시오. 그때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한 평안과 축복을 체험할 것입니다.
어느 날, 한 아버지가 사업차 뉴욕에 갔다가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이 상급생에게 맞아 죽었다는 비보를 들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하면서 비행기에서 복수심으로 이를 갈았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 그 문제로 기도하자 자꾸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네 죄로 인해 내가 십자가를 대신 지고 용서했으니 너도 이번에 십자가를 지고 용서해라.” 그러나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비행기 안에서 16시간 동안 마음속에서 수없이 원수를 죽였다가 살렸다가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할 무렵, 그는 그 학생을 용서하고 사랑하리라고 작정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학교 관계자들이 얼굴을 들지 못하고 그를 기다리는데 그가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너무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제 아들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저도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그 학생을 용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곧 검사에게 그 학생을 관대하게 처분해 달라는 탄원서를 보냈고 오히려 3천만 원을 아들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얼마나 복된 삶입니까?
미국 문필가 마크 트웨인은 말했습니다. “용서는 자기를 짓밟는 사람에게 향수를 뿌려주는 풀꽃 향기와 같다.” 그처럼 용서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용서는 축복받는 가장 위대한 길입니다. 내가 용서할 때 하나님의 용서를 받습니다. 지금 원수와 미운 사람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다시 한 번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하고 그 사람을 충심으로 용서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고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분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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