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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사람 므비보셋

사무엘하 복음............... 조회 수 3888 추천 수 0 2011.06.17 06:41:26
.........
성경본문 : 삼하19:24-3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충성된 사람 므비보셋

본문: 사무엘하 19: 24- 30, 찬송: 336장(통383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오늘은 사울 왕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이며 다윗 왕에게 충성된 사람이었던 므비보셋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교훈을 얻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므비보셋이라는 이름의 뜻은 ‘부끄러움을 해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므비보셋은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본명은 므립바알인데 므비보셋으로 개명한 것은 바알숭배와 연관된 이름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대상8:34)

므비보셋은 다섯 살 때에 부친 요나단과 조부 사울 왕이 길보아산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비보를 들은 므비보셋의 유모가 이 어린 왕자도 같은 운명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서둘러서 그를 안고 도망치다가 떨어뜨려 절뚝발이가 되고 말았습니다.(삼하4:4)

그 후에 왕손이라는 사실이 오히려 두려움의 조건이 되어 요단강 동쪽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국왕으로 안정되자 사울의 후손이 살아있는가 찾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처음부터 복수심이 없었기 때문에 사울의 후손을 해치려는 뜻이 아니라 다윗의 신실한 친구이자 생명의 은인인 요나단과의 옛 우정을 생각하여 그 혈통을 도우려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집에서 촉망받던 문지기 시바를 통해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궁중으로 불러들였고 사울의 모든 재산을 찾아 므비보셋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또한 므비보셋을 다윗의 식탁에서 함께 식사하도록 우대하였습니다.(삼하9:1-13)

이같은 연유로 해서 므비보셋은 다윗을 충성스럽게 섬겼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의 반역 때 므비보셋은 예루살렘에 거했는데, 어느 날 그의 사환 시바가 떡과 포도주와 여름 실과 및 포도주를 싣고 와서 다윗 왕에게 바치면서 “므비보셋이 아비(사울)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삼하16:3)하며 므비보셋이 왕권을 꿈꾸고 있다고 모함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므비보셋의 재산은 시바에게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삼하16:4)

압살롬의 반란이 끝난 후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므비보셋은 자신의 결백과 시바의 간계를 폭로했습니다. 수염을 깎지 않고 옷을 빨지 아니한채 다윗을 기다렸던 그의 헝클어진 모습이 이를 증명했습니다. 참 사실을 안 다윗 왕은 시바에게 주었던 재산을 다시 므비보셋에게 돌려주도록 하였으나, 그는 사양하면서 자신은 자신의 결백과 다윗 왕의 복위를 바랐을 뿐이지 재산은 필요없다고 거절했습니다. 후에 므비보셋의 아들 미가는 그의 가문의 명맥을 잇고 그의 자손들은 베냐민 지파의 지도적 인물로 국가에 봉사했습니다.(대상8:35-40, 대상9:40-44)

다윗과 므비보셋의 이야기는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감동을 주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로 다윗의 치세를 영광스럽게 장식합니다.

 

 1. 충성하라

 

충성이란 충(忠)은 가운데 중(中), 마음 심(心)이 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서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誠)은 말씀 언(言)과 이룰 성(成)이 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말대로 사는 사람 즉, 신실한 사람이란 뜻입니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우리가 일을 맡았으면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충성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하나입니다.

서양 역사에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Alexander) 대왕의 전쟁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한번은 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패하여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왕이 전쟁에 패하고 도망을 가야 하니 얼마나 가련한 신세가 되었겠습니까? 그때 다른 군사들은 슬금슬금 자기 살 곳으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알렉산더대왕은 도망을 가면서 말 안장에 무거운 짐을 실어 사병 하나에게 끌고 가게 했습니다. 그 짐이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금덩이였습니다. 얼마 후에 알렉산더 대왕이 위기를 모면하고 다시 전쟁에 크게 승리하여 나라를 되찾고 부귀영화를 다시 회복했을 때 왕은 그 병사를 불렀습니다. 왕은 그 병사를 칭찬하고 그 병사가 짊어지고 왔던 짐을 전부 병사에게 주었습니다. 금덩이가 담긴 짐이었습니다. 끝까지 충성한 자에게는 보상이 있는 법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주를 위하여 충성하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마 25:23)

충성의 반대는 배반, 배신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배신자로는 (1)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였다가 스승을 은 30에 팔아먹은 가룟유다(요13: 27- 30) (2) 세상을 더 사랑하여 교회를 떠난 데마(딤후1:15, 딤후4: 10, 16) (3) 들릴라가 삼손을 배신하였고(삿16:17,18) (4) 세바가 다윗을 배반하고 반역을 꾀했다가 죽임을 당했으며(삼하20: 1-22) (5)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에게 반역을 했다가 죽임을 당했으며 (삼하15: 1- 12) (6) 욥의 아내가 하나님과 욥을 배반하였으며(욥2:9) (7)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바울을 배신(딤후1:15)한 것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은혜를 저버리고,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살후2:11,12)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습1:6)

 

  2. 므비보셋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므비보셋은 다섯살 때 요나단과 사울의 전사 소식을 들은 유모가 그를 안고 급히 도망치다가 떨어뜨려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삼하4:4) 이러한 므비보셋은 부친 요나단이 다윗과 맺은 우정으로 인해 다윗 왕으로부터 특별한 은혜를 받고 왕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므비보셋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피난갈 때 시바의 모함으로 다윗과 동행하지 못하였습니다.(삼상16:3) 이 일로 인해 다윗의 의심을 사게 되었지만 다윗 왕을 향한 그의 충성심이 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므비보셋의 순수하고 충성된 마음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이에, 므비보셋의 이러한 모습을 통해 참된 충성은 무엇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신의 삶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므비보셋이 왜 다윗 왕을 따라가지 못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므비보셋은 압살롬의 반역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절뚝발이므로 왕과 함께 떠나려고 나귀를 준비해 두었는데, 므비보셋을 시중들던 시바가 그를 속이고 혼자 나귀를 타고 가버렸던 것입니다.(26절) 그러나 므비보셋은 다윗을 배반하지 않고 왕궁에 남아서 다윗 왕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잇는 일들을 찾아 성실하게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직분을 잘 알아 최선을 다하는 므비보셋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안에도 여러 직분들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도 므비보셋처럼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직분을 맡았을지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2) 그 주인의 고통에 온전히 동참하는 것입니다.

본문 24절에 "왕의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므비보셋의 행동은 마치 부모의 상을 당한 자식처럼 왕위를 찬탈당할 위험에 처한 다윗 왕의 고통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도에서 보여 준 깊은 충성심의 표현이었습니다. 사실 므비보셋은, 다윗은 고난을 겪고 있지만 자신은 왕궁에 남아서 얼마든지 편안하게 지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이 자기에게 베풀어 준 은혜를 잊지 않고 그의 고난당함을 함께 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 고난당하는 자는 없습니까? 우리는 그들의 고난을 돌볼 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마25:45)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주인 되시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길인 것입니다.

(3) 어떤 형편에서도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므비보셋의 종 시바는 피난길에 오른 왕을 따르려는 절름발이 주인 므비보셋을 따돌리고 다윗에게 달려가 그의 주인을 모함히였습니다.(삼하16:3) 시바의 말을 들은 다윗 왕은 므비보셋을 오해하여 시바에게 모든 재산을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므비보셋의 진실한 말을 듣고는 재산을 시바와 절반으로 나눌 것을 제의했습니다. 이때 므비보셋은 변함없이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즉, 므비보셋은 다윗 왕이 무사히 환궁하게 된 이상 그로 인해 기뻐할 뿐 자신의 소유 전부를 시바가 차지하더라도 괘념치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30절) 참으로 변함없는 선한 모습입니다. 성도 여러분! 시바는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는 기회주의자이지만, 므비보셋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치 않고 다윗을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성도들은 어떠한 처지에서도 불의한 죄악과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진리만을 고수하고 변치않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어떤 사람이 어린 딸하고 함께 살다가 큰죄를 짓고 사형언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린 딸을 면회하게 되었는데 사형수는 어린 딸의 손목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통곡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아버지..."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습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치기 노인을 찾아갔습니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습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치면 나까지도 살아 남을 수 가 없단다" 하면서 할아버지도 함께 흐느껴 울었습니다. 마침내 다음 날 새벽이 밝아왔습니다. 종지기 노인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종탑 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줄을 힘껏 당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무리 힘차게 줄을 당겨보아도 종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있는 힘을 다하여 다시 잡아당겨도 여전히 종소리는 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사형집행관이 급히 뛰어왔습니다.

"노인장 시간이 다 되었는데 왜 종을 울리지 않나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기다리고 있지 않소" 하고 독촉을 했습니다. 그러나 종지기 노인은 고개를 흔들며 "글쎄 아무리 줄을 당겨도 종이 안 울립니다." 뭐요? 종이 안 울린다니? 그럴리가 있나요?" 집행관은 자기가 직접 줄을 힘껏 당겨보았습니다. 그러나 종은 여전히 울리지 않았습니다.

"노인장! 어서 빨리 종탑 위로 올라가 봅시다."

두 사람은 계단을 밟아 급히 종탑 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종의 추에는 가엾게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소녀 하나가 매달려 자기 몸이 종에 부딪혀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 날 나라에서는 아버지의 목숨을 대신해서 죽은 이 소녀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그 사형수 형벌을 면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피투성이가 된 어린 딸을 부둥켜안고 슬피 우는 그 아버지의 처절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함께 울지 않을 수 없게 하였습니다.

 

  3.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베푼 은혜

 

성경에 보면 은혜를 갚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다윗과 므비보셋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에 왕의 제도가 생겼습니다. 이스라엘의 제 1 대 왕은 기스의 아들인 사울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왕은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우신 다윗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난 다음에 이스라엘백성들은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다’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때부터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한번 두 번이 아니고 여러 번 다윗을 죽이려고 했는데 그때마다 다윗을 위기에서 구해준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누구인가하면 바로 사울왕의 첫째 아들 요나단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울의 뒤를 이을 요나단과 앞으로 이스라엘 왕이 되어질 다윗의 관계는 원수지간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원수로 생각하지 않았고 다윗을 친구로 생각했고 여인의 사랑보다 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또한 요나단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보면서 다윗과 약속을 했습니다.

“다윗아 나는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을 안다. 지금은 비록 도망자처럼 쫓기는 어려운 상태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실 거다. 그때 나를 기억해서 우리 집안의 자손들을 해하지 말고 생명을 보호해 주고 지켜주고 살려다오 하고 부탁을 하자 다윗이 좋다 하면서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삼상20:14-16)

저와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와 여러분도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친구이신 예수님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있고 풍성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지옥불에 떨어져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마귀의 종이 되서 일평생 불행하게 살수밖에 없었는데 예수님 때문에 참된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믿으십니까?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긴급한 상황에서 요나단과 생명을 두고 한 약속이 있었는데, 그것은 상호간에 신의를 지킬 뿐만 아니라 장래 피차간에 자손을 돌보는 것이었습니다(삼상20:42). 이제 사울의 집은 완전히 망했고 다윗의 집은 든든하게 일어서게 된 상황이었고, 그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죽은 지 오랜 요나단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그 약속을 지키고자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있는지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게 되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독자로 사울과 요나단의 전사소식을 듣고 유모가 급히 도망치다가 어린 므비보셋을 떨어뜨려 두 발이 다 절뚝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므비보셋의 외모나 신분을 상관하지 않고 은총을 베풉니다. 고대에는 왕조가 바뀌면 화근(禍根)을 없애기 위해 왕조의 후손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다윗은 오히려 왕조의 후손인 므비보셋의 신분과 재산을 회복시켜주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요나단과의 의리와 약속을 지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의리와 약속을 존중하며 살아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약속을 지키지 않고 변개한다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은 오랜 세월 속에서 언제나 변덕스러운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신 분입니다.

다윗이 수소문하여 찾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참으로 형편없는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두 발을 절었고, 타인의 집에 얹혀서 근근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이 자신을 가리켜 죽은 개라고 고백한 것은 그가 얼마나 비참한 처지에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다윗은 외적인 조건을 묻지 않았고 그를 안심시키며 조부 사울이 소유했던 기브아 땅을 도로 주며 항상 자신의 식탁에서 함께 합니다. 그에게 왕자 대우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재산 관리자로 사울의 종 시바를 붙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은총은 잃어버린 모든 지위와 특권, 영화를 회복시켜주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다윗이 이런 은총을 베풀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인간성이 좋아서 한 것이 아니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과 요나단에게 졌던 사랑의 빚을 므비보셋에게 갚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예표해 준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다윗처럼 이해득실(利害得失)을 따지지 말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전에 사울의 첩 리스바를 연구할 때 기근 시 기브온 사람들이 사울의 후손 일곱 명의 목숨을 요구했을 때도 다윗은 이 므비보셋을 아끼고 제외시켰습니다.(삼하21: 7) 그런데 리스바의 죽은 아들의 이름도 므비보셋입니다.(동명이인)

 

  4. 은혜를 아는 사람 므비보셋

 

(1) 은혜란 무엇인가? 호의친절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생명이었는데 죽지 않고 살 수 있도록 구원해준 것이 은혜입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문제를 해결 받았다면 그게 은혜입니다. 다윗은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요나단이 없었다면 요나단의 도움이 없었다면 다윗은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의 도움으로 죽을 생명이 살아났습니다. 요나단의 도움 때문에 훗날 이스라엘 2대왕이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죽어서 지옥에 갈수 밖에 없는 운명이고 마귀의 자녀로 평생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권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게 은혜입니다.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는 도저히 구원받을 수가 없고 변화 받을 수가 없는데 예수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게 은혜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2) 은혜받은 사람들은 어떻케 살아야 하는가? 은혜를 갚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에도 사랑하는 친구 요나단과의 약속을 잊지 아니했습니다. 비록 요나단은 죽었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느 날 다윗은 신하들을 불러 “여봐라 사울의 집에 오히려 살아있는 가족들이 있는가 한번 찾아봐라” 하고 명을 내렸습니다.(삼하9:1) 왕의 명을 받은신하들은 온 이스라엘에 사방 팔방을 뒤져서 사울의 가족중에서 남아 있는 직계 자손을 찾아보라고 하니까 그 가족은 못찾고 대신 사울의 집안에서 일을 해주고 있던 시바라고 하는 종을 찾아내어 왕앞에 데리고 왔던 것입니다.(삼하9:2) 다윗이 시바에게 묻습니다. “지금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이때 사울의 종 시바가 이렇케 대답을 했습니다. 그때 시바가 왕께 고하되 왕이시여 사울집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고, 남아있는 사람이 딱 한사람 있습니다.

“오~ 그래 누구냐? 빨리 이야기 해보라!!”

“저 그런데 왕에게 말씀드리기가 좀....”

“어허~~” 네,....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니이다. 뭐라고 어떠하다가 그렇게 되었는가? 다윗이 자초지종을 물어봤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의 종 시바는 다섯 살때에 절뚝발이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사울이 죽고 나니까 가세가 기울어서 다 사울집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므비보셋에게는 유모가 있었는데 다윗이 왕이 된 후 사울집의 사람들이 다윗한테 신분이 발각되면 다 죽을 것 같으니까 므비보셋만이라도 살리려고 도망가다가 떨어져 그때부터 다리 병신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삼하4:4)

한편 므비보셋은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그는 로드발이라고 하는 길르앗 땅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요단강 건너 예루살렘으로부터 먼 곳으로가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사람 사는 꼴이 아니었습니다. 로드발은 “꼴이 없는 목장”이라는 뜻인데 사람이 살다가 황폐해져 버린 도시였습니다. 과거에는 풀도 있고 물도 있고 소와 양들이 떼를 이루었던 곳이었지만 므비보셋이 있던 때는 물도 없고 모래와 자갈로 뒤덮혀진 황량한 곳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곳에서 므비보셋은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절뚝발이로 비참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 므비보셋이 다윗왕 앞에 섰습니다. 므비보셋의 마음이 어떻겠는가? 얼굴이 사색이 되어 두려움에 몸을 사시나무 떨 듯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의 종이 여기있나이다.(삼하9:6)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다윗은 요나단의 우정을 생각하고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땅을 하사하고 종을 종을 주고 예루살렘에 거하시면서 왕과 함께 음식을 먹도록 했습니다. 므비보셋에게는 놀라운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므비보셋은 육적은 은혜를 받았지만 저와 여러분은 영적인 은혜를 받았습니다. 므비모셋은 3차원의 은혜를 받았지만 저와 여러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4차원의 받았습니다. 이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은혜를 갚은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은혜받은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은혜를 원수로 갚지 말고 은혜를 갚은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옛 속담에 은혜를 입고도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은 짐승만도 못하다고 했습니다. 키게로라는 로마의 철학자는 은혜를 입은 사람은 그것을 기억해야 하고 은혜를 베푼 사람은 그것을 기억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12)

(3)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 때 갚아야 합니다.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에 하지뭐 하면서 은혜 갚을 기회를 뒤로 미루면 다시는 그런 기회가 다가오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즉시 갚아야 합니. 다윗도 보십시오.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즉시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나중에 아들 압살롬의 반역이 일어나고 다윗의 삶도 평탄하지만은 않았기 때문에 은혜를 갚아야지라고 생각했을 때 행동했기 때문에 은혜를 갚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때 즉시 행동하고 있습니까? 성령께서 감동주시고 성령께서 세미한 음성을 주실 때 즉시로 순종하고 있으십니까?

⓶ 희생할 수 있어야 은혜를 갚을 수가 있습니다. "나는 손해보는 것 싫다. 나는 남을 돕는 것 싫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은혜를 갚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은 왕이었기 때문에 돈이 많았지만 물질적인 손해를 보았기 때문에 므비보셋이 은혜를 받을 수가 있었거든요.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를 갚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 내가 가지고 귀한 것을 손해보지 않고서는 은혜를 갚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5. 므비보셋을 통해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입니까?

 

(1) 므비보셋은 은혜입은 자의 전형적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자신은 다윗으로 부터 은혜입을 아무런 이유도 조건도 없으나 그의 선친 요나단의 공로로 인하여 누구보다 왕의 은총을 많이 입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십자가의 공로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으로 부터 받게되는 은혜도 므비보셋이 받은 은혜와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롬3:24)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후6:1)

(2)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권세와 명예를 초월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의 우정과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은 점은 매우 훌륭합니다. 우리도 신의를 지킵시다. 우리도 다윗처럼 은혜를 갚을 줄 알아야 합니다.

(3) 므비보셋은 그 아버지가 다윗에게 베푼 선행으로 불구자였으나 우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선행의 보상입니다.

(4) 그가 다섯살 때 부친 요나단과 조부 사울왕이 길보아 전투에서 전사했는데 이 때 비보를 들은 유모가 므비보셋을 양육하기로 결심하고 그를 안고 도망치다가 떨어뜨려 절뚝발이가 되었습니다(삼하4:4). 오랜 기간 그는 요단 동쪽 드발에서 살았습니다. 다윗왕은 그의 선친 요나단과의 우정과 약속때문에 그를 궁전으로 불러다가 사울왕의 재산을 돌려주고 왕의 식탁에서 식사를 같이 하게 했습니니다(삼하9:1-13). 우정은 변함 없어야 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5) 압살롬의 반역 때 므비보셋은 예루살렘에 거했는데 어느 날 그의 사환 시바가 떡과 포도와 여름 실과및 포도주를 싣고 와서 다윗왕에게 바치면서 "므비보셋이 아비(사울)의 나라를 내게 돌리라 하나이다" (삼하16:8)하며 주인을 모함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므비보셋의 재산은 시바에게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억울하게 모함 당하여도 낙심하지 말고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6) 압살롬의 반란이 끝난 후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 왔을 때 므비보셋은 자신의 결백과 시바의 모함을 고했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다윗왕은 시바의 재산 절반을 므비보셋에게 돌려주도록 했으나, 그는 사양하면서 자신은 왕의 복위를 바랐을 뿐이지 재산은 필요없다고 거절 했습니다. 우리도 물질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7) 므비보셋이 절뚝발이였듯이 우리 각 사람도 영적인 절뚝발이입니다. 우리는 부모에게 순종하며 선을 행하려 하나 능력이 없습니다.

(8) 므비보셋은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사울의 손자였기 때문에 다윗이 그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향한 사람의 느낌은 므비보셋의 느낌과 동일합니다.(창3:8). 사람은 항상 하나님께서 그를 정죄하고 심판하러 오신다고 생각합니다.

(9) 므비보셋은 다리에 힘은 없었으나 하나님을 피해 달아날 힘은 있었습니다. 사람도 역시 선을 행할 힘은 없으나 하나님을 피해 달아날 힘은 있습니다.

(10)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다윗이 사울 집의 남아 있는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는 것입니다(삼하9:1). 하나님은 여전히 아담의 집의 남아 있는 누군가를 찾으십니다. 그 이유는 그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므비보셋의 다윗을 향한 충성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참된 충성은 자신의 삶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주인의 고통에 온전히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형편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생명이 되신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맡겨진 사명과 직무에 충성을 다하게 하셔서 재림하실 주님께 칭찬과 상급을 받게 하옵소서. 크고 작은 일 상관없이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크신 은혜에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죽도록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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