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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빨간 지붕의 새집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866 추천 수 0 2011.06.23 0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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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04번째 쪽지!

 

□ 빨간 지붕의 새집

 

산에 올라갔다가 나무 가지 사이에 판자로 만들어 올려놓은 새집을 보았습니다. 네모 반듯하고 지붕은 빨강페인트로 칠해져 있고 입구는 빈틈없이 동그랗게 뚫려 있는 것을 보니 직접 새집을 만든 것이라면 보통 솜씨가 아닙니다.
만약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로 비유한다면 저 새집은 서울의 강남에 있는 최고가의 아파트나 다름없을 것입니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튼튼한 벽과 지붕, 썩지 않게 페인트로 뒷마무리가 되어 있고, 새집 안에는 푹신한 털도 깔려 있고, 전망 좋은 적당한 높이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새집은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살아보고 싶어하는 최고급 아파트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새집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 앞으로 새들이 수없이 날아다니면서도 새집을 거들떠도 안 보네요. 새들의 지저귐 소리가 마치 "온 세상이 다 잠자리이고 놀이터고 식당인데, 미쳤다고 저리로 들어가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저것은 새집이 아니고, 황폐해진 자신의 내면으로 새들을 초대하고 싶은 어떤 사람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들을 위해 새집을 달아놓은 것이 아니고, 자신의 텅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가슴을 열고 빈 마음을 꺼내어 저곳에 달아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새들은 부화시기에 알을 품기 위해 둥우리를 만들 뿐 그곳에서 살기 위해 집을 짓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부화가 끝나면 미련 없이 집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리지요. 그리고 새집에 페인트를 칠하면 그 독성 때문에 새들이 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최용우

 

♥2011.6.2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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