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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이미 천국에 입장한 사람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538 추천 수 0 2011.06.24 08:54:0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05번째 쪽지!

 

□ 이미 천국에 입장한 사람

 

인도의 고전인 '우파니샤드'에 보면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걸음을 멈추고
산의 거대한 고요함 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어 서서
아아..... 하고 감탄하는 사람은 이미 천국에 입장한 사람이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 있습니다.
그 섭리는 누군가에게는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피조물 가운데에서 존재의 경이로움과 사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사람은 이미 천국에 입장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그곳이 바로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만물과 자연을 바라보세요.
그냥 순수하게 바라보세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찾아보세요.
이 세상의 만들어진 인공과 꾸밈과 조미료가 주는 맛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순수하고 담백하고 깨끗한 천국의 맛과 멋과 감동이 거기에 있습니다.
오오 주님! 우리의 눈은 너무 오염되어 강을 바라보아도 돈이 보이고, 산을 바라보아도 돈이 보이고, 나무와 꽃을 보아도 돈이 눈앞에 오락가락 합니다. 오오 주님! 돈이 눈을 가려 천국이 보이질 않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우짜면 좋노? 어쩌야쓰까요잉? 어쩌켜어? ⓒ최용우

 

♥2011.6.2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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