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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줄 눈물이 있는 인생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296 추천 수 0 2011.06.24 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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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 교회를 섬기는 릭워렌 목사님이 있습니다. 7,000여명의 출석 교인이 있는 영향력 있는 교회 담임 목사이며 [새들백 교회 이야기, 목적이 이끄는 삶] 등의 좋은 책으로 세계 많은 신앙인들에게 영향력을 끼친 분입니다. 그 교회는 우리나라 대형교회처럼 수평이동 신자를 흡수하기 위해 신도시에 몇 백억의 교회를 짓고 신자 마케팅하는 교회가 아니라 오직 불신자를 전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 유명합니다.

그분은 그의 책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자신이 그렇게 목회하게 된 삶의 중요한 전환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아버지는 50년 동안 시골 중소도시에서 평범한 목사로 교회를 섬겼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의 최대 관심사는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해외에 작은 교회 건물을 지어 주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사역 기간 동안 전 세계에 150개 이상의 교회를 지어주게 되었답니다. 아버지는 마지막 하나님 앞에 가시기 전 2년 동안 암으로 투병을 하였는데 1주일 동안은 24시간 의식이 반밖에 없는 상태로 깨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아버지는 꿈을 꾸면서 자신이 지었던 교회 건축 사업을 하나하나
회상하였다고 합니다. 숨을 거두시기 직전 아버지께서 갑자기 생기가 돌며 침대에서 일어나시려 하자 며느리가 물었답니다. "아버지, 뭘 하고 싶으세요?" 그 때 아버지는 "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 이 말을 계속 반복하셨다고 합니다. 한 시간 동안 무려 그 말을 백 번도 더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마치 명령하시듯 약한 손을 뻗어 아들의 머리에 얹고 "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라!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셨답니다. 그 후 그 분은 그것을 자신의 삶의 주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 주제는 단순히 릭 워렌 목사님의 아버지의 관심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관심사를 성경 한 구절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 이 또한 예수님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유언하시길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라고 했습니다.

이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한 영혼을 품고 이 일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의 권력에 익숙해 진 신앙인들이 유명 회사 다니듯 유명 교회에 안주하며 교회 자랑으로 위안을 삼고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종교 프로그램을 통해 과정 이수 교인이라고 만족을 누린다면 그것은 단순한 종교적 사치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27)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십자가에는 고통과 눈물이 있습니다. 눈물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 마지막 날 주님이 씻어 줄 만한 눈물이 있는 삶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영웅주의, 출세주의, 성공주의 등에 빠져 자식에게 수 백억대의 교회를 지어주고, 수십, 수백억대의 영상 교회를 만들어 체인점 가족 종교 타운을 형성하려 하지말고 주님의 마음으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탄자니아, 에리트레리아, 니제르, 부탄, 앙골라, 기니, 소말리아, 차드, 말리, 볼리비아, 모리타니아..." 최빈국 나라에서는 조그마한 돈이 있으면 교회를 지을 수 있고 빵문제를 해결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세계는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복음과 빵을 가지고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잠시 거처하다 가는 세상에서 자신의 아성이 아니라 주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쓰임받아야 합니다. 특정인, 특정 나라, 특정 교회에게 많은 지식과 부, 건강과 명예가 주어졌다면 그만큼 책임이 무겁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섬김을 위해 생명까지 내놓으신 예수님이십니다. 주신 것으로 나만 누리고, 만족한다면 흘릴 눈물이 없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천국에 가있는 성도들이 생생하게 소개된 곳이 있습니다. 천국에서 "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계7:17)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하나님께서 눈물을 씻어 주는 그들은 이 땅에서 예수님 때문에 호의 호식하며 유명해지고 출세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 이 사람들은 심한 박해를 겪어 낸 뒤에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옷을 빨아 희게 한 사람들입니다. "(계7:14)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말씀입니다. 머지 않아 주님 앞에 설 것입니다. 씻어줄 눈물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굶주림과 질병 속에 죽어 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한 영혼 조금만 도와주어도 굶주림에서 해방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인생이 바꾸어 질 수 있습니다. 자신과 자식을 위해 수 백억 대의 교회를 짓고 수십억대 집을 짓는 것보다 세계를 품고 눈물 흘릴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설 때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3) 라는 책망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씻어줄 눈물이 있는 인생/ 김필곤 목사/ 2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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