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느 고추잠자리 이야기

감사감사............... 조회 수 2913 추천 수 0 2011.06.25 15:33:59
.........

어느 고추잠자리 이야기

옛날 어느 숲 속에 늘 하늘을 높이 날며 부족한 것 없이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는 고추잠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고추잠자리에게 불행이 닥쳐왔습니다. 그의 사랑하는 어머니와 형제, 가족 모두가 날아다니는 새에게 잡혀 먹혔어요. 그래서 이 고추잠자리는 너무 너무 슬펐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마음이 아파서 더 이상 살아갈 수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숲 속의 요정을 찾아가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요정님, 저는 죽어야겠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마음이 아파 도저히 더 살 수 없습니다. 어머니와 형제를 하루아침에 다 잃었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살아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때 요정이 말합니다.

"네가 만일 한 가지 일을 한다면 내가 네 마음의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겠다"

"그 한 가지가 뭡니까?"

"앞으로 일년의 시간을 줄 테니, 네가 일년동안 이 숲 속을 다니면서, 마음에 아픔이 없는 곤충을 아무나 하나 데리고 오면 내가 너의 마음의 상처를 깨끗이 씻어 줄게!"

고추잠자리가 이일은 굉장히 쉬워 보이는 일로 여겨졌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눈에 비친 수많은 대부분의 곤충들이 근심이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 그거야 쉽죠. 제가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는 근심 없는 곤충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걱정 없이 노래부르는 베짱이, 시원한 나무 위에서 노래하는 매미, 그리고 달 밝은 밤에 노래하는 여치와 밤의 적막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놓는 귀뚜라미 등 너무너무 많을 것 같았어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아무 곤충이라도 데리고 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그런데 수개월이 지나도 찾을 수가 없는 거예요. 드디어 일년의 시간이 다 지났습니다. 결국 그는 마음에 아픔이 없는 곤충을 한 마리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고추잠자리는 더 이상 요정을 찾아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년 동안 수많은 곤충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아픔이 다 치유되었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699 하나님의 임재 연습 로랜스 2003-07-25 2206
28698 연합에는 항상 겸손이 따릅니다 프릿츠 2003-03-06 2206
28697 럼스펠드 규칙 부시 2013-07-03 2205
28696 맑은 영혼으로 빛나는 밤 file 배성식 목사(용인 수지영락교회) 2012-01-17 2205
28695 값을 치르는 사랑 예수기적 2010-08-12 2205
28694 왕의 호출 김장환 목사 2010-06-13 2205
28693 아픔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고용봉 목사 2010-05-03 2205
28692 늘 기도할 수 있다면 박동현 2008-07-11 2205
28691 텔레비전을 끄면…! 이진우 2008-04-08 2205
28690 우물에 빠진 고양이 file 최낙중 2005-12-10 2205
28689 전도 면허증 김동훈 2004-11-26 2205
28688 이웃사랑과 바꾼 결혼 십주년 여행약속 중앙일보 2002-12-24 2205
28687 거짓을 파는 사람 김지방 국민일보 기자 2013-07-01 2204
28686 태양이 자신의 창조주를 찬양한다 김계환 2012-12-30 2204
28685 빅뱅 이론이 부도가 났나? 김계환 2012-11-17 2204
28684 바닷가재 김계환 2011-12-21 2204
28683 가장 큰 부, 가장 큰 가난 김동현 목사 2011-11-23 2204
28682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법 김장환 2011-11-15 2204
28681 참 만족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11-01-31 2204
28680 비전을 갖고 화합을 심자 한태완 목사 2010-11-19 2204
28679 그분은 손님이 아닙니다. file 김인환 2010-08-07 2204
28678 거절하는 것을 즐기기 김열방 목사 2010-02-08 2204
28677 가족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아빠는 힘이 납니다 file 신정아 2009-03-10 2204
28676 불쌍히 여기는 마음 강안삼 2008-10-26 2204
28675 선택과 변화 file 조영진 2008-05-14 2204
28674 비전 발전소 file 정삼지 2007-10-08 2204
28673 끝없는 욕심 file 장학일 2006-09-07 2204
28672 마음으로 믿는 믿음 휘트니 2003-04-03 2204
28671 이슬 이야기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7-05 2203
28670 성경과 땅콩 짐장환 목사 2013-02-18 2203
28669 가뭄과 강한 햇볕에도 더 푸른 나무들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6-27 2203
28668 하나님께서 쥐에게 한 비밀을 주셨다 김계환 2012-05-18 2203
28667 가족 김필곤 목사 2011-12-24 2203
28666 인간과 공룡이 함께 살았던 증거 김계환 2011-10-24 2203
28665 사랑이란 처방약 김장환 목사 2011-08-24 220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