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시는 일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시면

이외수............... 조회 수 2419 추천 수 0 2011.06.27 13:48:48
.........

1.돈 때문에 일을 하시면 돈도 잘 안 생기고 일도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시는 일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시면 언젠가는 돈이 저절로 붙어 다니는 날이 오기도 합니다. 그 때까지 선한 마음 버리지 말고 조낸 버티면서 살아가기, 그리고 화이팅!
 

2.가슴에 낭만이 죽어 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가급적이면 살아 있는 화초를 선물하지 말아야 합니다. 십중팔구 선인장조차도 말라 죽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3.사랑이 밥 먹여 주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마디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사랑은 밥을 초월합니다.

 

4.이순신장군의 동상은 칼을 오른손으로 거머쥐고 있습니다. 칼을 뽑을 때는 왼손으로 뽑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순신장군은 왼손잡이였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쩌면 왼손잡이로 간주해서 좌빨 누명을 씌우는 분들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5.천치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순진무구한 당신의 남동생이 어떤 전화상담원으로부터 '사랑합니다 고객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에게 사랑고백을 받았다는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중국이 고구려를 지기네 역사라고 주장한다. 일본이 김치를 자기네 음식이라고 주장한다. 눈 뜬 채로 역사와 문화를 날치기 당해도 대책은 미온적이다. 이러다가는 단군 할아버지까지 지네 할아버지라고 우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
 

7.중학교 때였다. 소풍 가는 날은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학부형들은 교장선생의 성질이 더러워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학부형은, 학교 신축 당시 인부들이, 불도저로 용이 될 이무기의 허리를 잘라 버렸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말했다. 나는 국민학교 때부터 전학을 여러 번 다녔는데, 소문이 사실이라면, 대부분의 국민학교 운동장에는 용이 될 이무기가 숨어 있었고, 인부들이 불도저로 허리를 절단냈고, 소풍을 갈 때마다 비가 내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8.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부른 '저 강은 알고 있다'라는 노래 가사 중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비가 오는데 저녁노을이 과연 어떤 빛깔로 짙어질 수 있는지 의문이다. 노래는 기막힌데 이 부분이 자꾸만 걸린다.

 

9.저는 날마다 밥상을 차리는 기분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립니다. 당연히 고소한 음식, 달콤한 음식만으로는 맛있는 밥상이 될 수가 없겠지요. 더러는 매운 음식도 섞여 있고 짠 음식도 섞여 있어야 맛있는 밥상이 되겠지요. 무료급식인데 둘러 엎지는 마옵소서

 

10.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때 기도하겠습니다. 노력도 하지 않고 모든 일상을 '해 주십시오'로 일관한다면 , 인생을 통째로 거저 먹겠다는 심보 같아서 왠지 저 자신이 한심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하기 전에 피눈물나게 노력하는 모습부터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외수 트위터에서  http://twtkr.olleh.com/oisoo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435 열정 없는 삶에 불을 내리소서 존비비어 2006-08-14 2617
7434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한대의 희망 고도원 2006-08-11 1245
7433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벼운 배낭 고도원 2006-08-11 1165
7432 [고도원의 아침편지] 겨울 징역살이 고도원 2006-08-11 1343
7431 [고도원의 아침편지] 날 좀 일으켜줘요! 고도원 2006-08-11 1389
7430 [고도원의 아침편지] 건강과 행복 고도원 2006-08-11 1317
7429 [고도원의 아침편지] 유럽의 아름다움 고도원 2006-08-11 1288
7428 아름다운 성도 김서택 2006-08-11 2681
7427 만물이 노래하는 소리 매트 2006-08-11 1610
7426 은혜의 보좌를 다시 세우라 토미 2006-08-11 2681
7425 버려야 할 재미의 우상 토저 2006-08-11 2743
7424 교회의 은혜와 스캔들 로널드 2006-08-11 2609
7423 칭찬받는 교회 데니 2006-08-11 3495
7422 사랑의 섬김으로 공동체를 세우라 찰스 2006-08-11 4560
7421 솔직히, 이 정도면… 로츠 2006-08-11 1736
7420 예수님과 중간음 도날드 2006-08-11 1558
7419 믿음의 파장 마크 2006-08-11 2590
7418 공동체에 자신을 담그는 삶 유진 2006-08-11 2190
7417 믿음의 영웅의 고백 고든 2006-08-11 3169
7416 쫓길수록 부르심에 순종하라 유진소 2006-08-11 5610
7415 [고도원의 아침편지] 버리면 얻는다 고도원 2006-08-09 1368
7414 [고도원의 아침편지] 첫눈 오는 날 만나자 고도원 2006-08-09 1279
7413 [고도원의 아침편지] 창조성의 6대 요소 고도원 2006-08-09 1438
7412 [고도원의 아침편지] 슬픔 고도원 2006-08-09 1285
7411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운 정, 미운 정 고도원 2006-08-09 1375
7410 [고도원의 아침편지] 명성(名聲) 고도원 2006-08-09 1261
7409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도취 고도원 2006-08-09 1381
7408 [고도원의 아침편지] 간디의 쓰라린 부부싸움 고도원 2006-08-09 1625
7407 [고도원의 아침편지] 조용히 손을 내밀어 고도원 2006-08-09 1350
7406 [고도원의 아침편지] 발바리 고도원 2006-08-09 1261
7405 [고도원의 아침편지] 게으름 고도원 2006-08-09 1598
7404 신앙 점검 file 설동욱 2006-08-08 2302
7403 피루스의 승리 file 피영민 2006-08-08 2514
7402 성민이 다리 file 고훈 2006-08-08 1644
7401 미래를 확신하라 file 최낙중 2006-08-08 224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