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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을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외수............... 조회 수 2155 추천 수 0 2011.06.27 1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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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젓가락질을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한국 사람이면서, 편리한 포크가 있는데 젓가락 따위가 왜 필요하냐고 떠벌이는 것은 꼴불견입니다.
 

2.돌아보면, 작가라는 이름을 얻는 데 30년이 걸렸고, 지적 허영이라는 누더기를 벗어 던지는 데 또한 30년이 걸렸다. 이제는 환갑이 지난 나이, 세상은 어둡지만 영혼은 가볍구나.

 

3.척박한 이 세상을 따뜻하게 감싸 안으라 가르치시던 분들이 하나 둘 저 세상으로 떠나 가시네. 시린 하늘.
 

4.미혼 남녀가 새벽까지 잠을 못 자면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는 뜻이고 기혼 남녀가 새벽까지 잠을 못 자면 인생이 허무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환갑 지난 노인이 새벽까지 잠을 못 자면 쿨럭, 인류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푸헐.

 

5.어릴 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속담을 듣고 백지장도 맛 들면 낫다 는 뜻으로 알아 듣고, 어떤 장인지 맛 들었을 때 한번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6.내 배 부른 상전, 종놈 배 고픈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속담 속에 칼이 들어 있고 속담 속에 떡이 들어 있습니다. 속담만 제대로 소화해서 실천해도 성인군자의 반열에 오를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7.바닷물이 얼었다는 소식들었습니다. 그토록 많은 가축들을 도살 처분해서 땅에 묻었는데 바다인들 간담이 서늘하지 않겠습니까.

 

8.나를 사랑한다면 그 정도는 당연히 해 주어야 하는 것 아냐, 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 그대. 적어도 인간이라면 상대편 입장도 생각해 주어야 한다는 것은 왜 모르시나요.

 

9.언제부터인가 벌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꽃들이 사라지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그 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갈까요. 천부경에는 만공부의 근본이 마음에 있다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10.태산출판사 사장님이 회식자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고 나폴레온이 말했어요. 그 말을 들은 김창식씨가 발끈해서 직원들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그 사전 교정본 놈이 누구야?" 김창식씨는 태산출판사 편집장입니다.

 

-이외수 트위터에서  http://twtkr.olleh.com/oi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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