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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08번째 쪽지!
□ 신앙은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다
서점에 가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서성대는 곳은 '인생 성공' 관련 책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별의별 책들이 다 나와 있더군요. 성공 관련 책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목표(꿈)를 세워라' 이 세 가지를 가지고 책을 쓴 것 같아 보입니다.
문제는 성공하고 싶은 열망을 가진 목회자들이 '성공주의' 관련 책들을 읽고 기독교 신앙에 접목시켜서 '성공주의 기독교'를 만들어 설교시간에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목표(꿈)를 세워라' 하고 그것이 마치 성경이 말하는 진리인 것처럼 설교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가 문제입니까? - 하고 오히려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오 맙소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신앙은 모든 문제가 가난과 질병이며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삶, 외적으로 초라한 삶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하고 축복 받아 부자가 되어 화려하게 살자고 합니다. 여기에 돈을 많이 벌어 가난한 사람도 돕고 선교사도 돕고 선한 일에 쓰면 좋지 않느냐는 말을 살짝 덧붙입니다.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까? 큰일났군요. -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것이 왜 반기독교냐 하면, 예수님은 단 한번도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꿈을 가지고' 이런 말을 하신 적이 없거든요. 주님은 배부른 자, 웃는 자, 인정받고 칭찬 받는 자, 세상에서 잘 나가고 승리하고 있는 이들을 오히려 불쌍하게 여기셨습니다. 재산이 많아 그것을 쌓아 둘 창고를 하나 더 지으려는 부자에게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 네 영혼을 취하리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가난한 사람, 돈이 없는 사람, 평범한 사람은 '인생의 실패자' 라고 규정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내 형제, 내 자매'라고 한 사람들을 '실패자'라고 규정합니다. 그것은 이기심이고, 독선이고, 완악함이며, 교만한 마귀의 사상입니다.
세상이 가르치는 복과 주님이 가르치는 복은 전혀 전혀 전혀 전혀 전혀 전혀 전혀 전혀 전혀 전혀 다릅니다. 진정한 복은 우리 영혼이 주님께 굴복되는 것이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부자가 되어 당신의 자아를 만족시키라고 설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기독교의 메시지가 아닙니다.
참된 천국의 기쁨은 오직 주님께로만 오는 것이지 환경의 형통함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고로 가난한 사람도, 빚에 쪼달리는 사람도, 집이 없는 사람도,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도 현재 그 사람의 삶이 오직 주님께 굴복되고 순복되여 주님께 자신이 드려졌다면 그는 이미 인생의 성공자입니다. -그들은 부자들이 느끼지 못하는 환희와 기쁨을 마음에 간직한 진정한 영적 부자인 것입니다.
기독교의 성공 기준은 그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을 만나 성화되고 영화되어 빛된 삶을 사느냐 하는 내면에 있지, 얼마나 형통하고 부자가 되어 헌금 액수를 늘리느냐하는 외면에 있지 않습니다. ⓒ최용우
♥2011.6.2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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