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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것은 지금 필요한가?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420 추천 수 0 2011.07.01 1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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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11번째 쪽지!

 

□ 그것은 지금 필요한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면 정말 필요한 것은 지체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주십니다. 그러나 미리 주시지는 않습니다. 왜 미리 주시지 않을까요? 미리 구하는 것은 하나님도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것은 아무리 열심히 구해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도 없는 것을 맡아 보관하는 관리인이 되기를원하시지 않으십니다. 다만 그것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체하지 않으시고 주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가장 가까운 도움이십니다.(시46:1)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즉시 구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보다 더 확실한 보증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의 가장 가까운 도움'이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안정장치를 겹겹이 쌓으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하지도 않는 것을 구합니다. 아버지에게 다 있는 것을 미리 가져다가 내가 보관하겠다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도리가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먹이시고 입히시는 아버지이심을 믿어야 합니다.ⓒ최용우

 

♥2011.7.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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