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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줄여 '예가기도'라 하였다.
마치 약을 먹기 전에 그 약을 먹는 방법이나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모범기도'를 가르쳐 주시기 전에 두 가지 사실을 먼저 지적하셨다.
첫째는-위선자들처럼 기도하지 말라 그들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 큰 거리, 시장, 기타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기도한다.
둘째는 -이방인처럼 중언부언하지 말라 - 중언부언이라는 말은 중얼중얼 염불을 외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염려하셨던 그 두가지 사항이 딱! 오늘날 우리들의 기도하는 모습 아닌가요?
이 책은 이런 주님의 염려가 그만 딱 맞아떨어져버린 오늘날의 우리들의 주기도문 암송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쓴 책이다.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균형 있게 다루면서 주기도문이 주는 교훈을 잘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