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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은 한마디로 '정보를 서로 공유한다'는 명제에 충실하다.
정보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원하는 정보는 다 있다. 이제는 정보를 잘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를 잘 찾아내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다.  
  정보의 바다. 그러나 정작 바다에는 먹을 물이 없다. 아무리 많아도 그것이 먹을 수 없는 물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차라리 그것은 쓰레기의 바다나 다름 없다.
  그 바다에서 내가 찾아낸 샘물은 '사랑의 영성모임'이라는 한 카페다. 갈급한 내 심령을 촉촉히 적셔주는 영생의 말씀이 가득한 곳. 그 '사랑의 영성모임'메뉴중에서도 내가 거의 하나도 안빼먹고 다 마셔버린 게시판이 '영혼의 잠언'이었다.
  맑고 깊은 영성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 이 책은 바로 그 '영혼의 잠언'중에서 가려뽑아 엮은 책이다. 지난 10월 어느 기도원에 갈 일이 있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판을 들고가 밤새도록 읽었다. 요즘도 내 책상 한쪽에 이 책이 펼쳐져 있다.
  주님과 동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은 그냥  어디든 펼쳐 읽기만 해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