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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어떤 한가지 일에 미치도록 몰입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가 있다. 올림픽 경기에서 누군가 입지전적인 성적을 거두어 성공스토리가 텔레비젼에 방영되거나, 신문기사를 볼 때, 나도 뭔가 한가지 일에 미치도록 몰두해서 그 분야에 최고가 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자, 평생을 걸어도 후회 안 할 그런일이 뭐가 있을까?  나는 '기도'라고 생각한다. 기도의 세계는 바다와 같다. 아직 기도의 끝에 도달한 사람도 없고 그 무궁무진한 세상을 다 섭렵한 사람도 없다. 기도는 파면 팔수록 보화가 터져나오는 신기한 광산이다.

아무리 성경지식에 해박한 사람도 기도하지 않으면 그 지식은 메마른 지식에 불과하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도 기도하면 놀라운 능력이 임한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은 무성해도 거룩한 삶이 결여된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바로 기도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텔레비젼이나 신문을 보는 시간만큼도 기도하지 않으면서 살아간다.

사람들이 기도에 대해서 무관심한 시대일수록  이러한 시대일수록 내가 바로 하나님께서 탁월하게 쓰시는 한사람이 될 가능성이 많아진다. 바로 사람들이 하지 않는 '깊은 기도'를 통해서이다. 아, 나는 사람들에게 '능력의 기도자'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능력의 기도자'가 되도록 안내 해주는 책이다. 물론 책의 내용대로 최소한 하루에 3시간 이상 무릎을 꿇는다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