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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는 누구에게나 그사람 안에 잠재되어 있다. 능력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반면 은사는 내 안에서 끄집어내면 된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은사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은사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가끔 꿈 꾼 이야기를 하면 그것은 어떤 의미라고 자기도 모르게 해석을 하는 아내를 자세히 살펴보니 '꿈해석'의 은사가 있다. '꿈해석'의 은사가 있다고 해도 의심많은 아내는 잘 안믿는다. 그래서 그 안에 있는 은사를 끄집어내어 계발시키기 위해서 서점에서 '꿈 해석'에 대한 책이 보이면 무조건 사온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꿈해석 안내서라는 소제목이 붙은 것처럼 꿈해석 입문서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전에 좀 더 전문적인 책을 몇권 읽어서인지 아주 쉽게 읽혔다.
성경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꿈을 사용했음을 볼 수 있다. 잠드는 순간 나의 자의식은 죽고 '무의식'의 상태가 되는데, 무의식의 상태에서는 아주 쉽게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전달하실수 있다. 그래서 꿈이야기는 그 사람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본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젯밤에 똥통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꿈을 꾸었다니까요."
어떤분이 그렇게 말했다. 자신의 속 마음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무심결에 다 드러낸 셈이다. 조심하시라. 함부로 천기누설 하지 마시라. 꿈을 해석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이 들으면 그 속을 알몸 들여다 보듯 속속들이 그 사람을 파악한다. *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