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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성공적인 가정사역 베스트셀러로서 1970년에 발간된 책인데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던 몇몇 가정이 '부모의 책임'에 대해 성경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수양회로 모여 서로 토론하고 실천했던 경험들을 근거로 쓰여진 책입니다. 중요한 장을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배우자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 -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통해서만 비로소 하나님의 완전하심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때가 되면 배우자를 찾아 결혼을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는 때가 되면 당연히 짝을 찾아 결혼을 하고 육체적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2.아내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 아내가 하나님이 주신 명령대로 순종할 때 그녀의 삶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성경은 남편보다 아내에게 먼저 명령을 내립니다.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5:22) 복종은 보호의 수단입니다. 남편은 보이지 않는 마귀의 궤계로부터 자기 아내를 보호해 주는 방패의 권세를 하나님께 받았습니다.(엡6:10) 아내가 남편의 보호를 받지 못 할때는 악한 사탄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여자들은 남편의 지배아래 들어갈 때에만 비로소 사탄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를 받습니다. 여자들이 남편의 권위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패를 잃어버린 결과 수많은 악이 가정과 교회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여자들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남편에게 복종하고 지배를 받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야. 그것은 남성우월주의야" 아닙니다. 사탄에게 속지 마십시오. 남편에게 복종한다는 것은 남편의 권위로 보호받겠다는 의사표시입니다.

3.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 자녀와 예수님과의 관계는 자녀가 자기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는 행위 위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자녀들아 모든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골3:20) 모든일이라고 했습니다. 부모의 요구가 옳을 때만이 아닌 모든 일에 무조건 절대 순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기만 하면 마음의 평안과 만족감과 영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자녀가 부모의 권위에 대해 종종 가장된 방법으로 저항할때가 있는데, 이때 부모의 의지가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마음 놓고 저항의 강도를 높이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의 영혼을 위해서 유일하게 자녀에게 매를 들 권한이 있습니다.  

4.부모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약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훈계'하고 '가르치'라고 명령하십니다. 가장 효과적인 가르침은 부모 스스로가 삶으로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5.남편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니라(고전11:3)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엡5:25, 골3:19)
만일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불복종한다면 남자는 은연중에 또는 공공연하게 그리스도에게 반역하고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떤 권위에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만이 자신의 권위를 다른 사람에게 행사할 자격이 있습니다. 따라서 불순종하는 식구를 거느리고 있는 남자는 먼저 자기 자신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께서 주신 보물로 생각해야 합니다.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그의 재능을 인정하고, 아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기분을 이해해줘야 합니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부드럽고 성실하게 날마다 표현해야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2136-2137
[주간 크리스천투데이] 2004.7.18 독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