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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00/13] 파워 통성기도 -박종신
박종신의 <하늘문이 열리는 파워 통성기도>을 읽다 1
이 책은 전반부에 통성기도에 관하여 그리고 후반부에는 기도의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통성기도의 한자어는 통할 통(通) 또는 아플 통(痛)으로 씁니다. 通이든 痛이든 통성기도는 일반적으로 우리 내면에 아픈 마음을 갖고 혹은 우리의 내면에 있는 아픔을 쏟아내며 하는 기도를 뜻합니다. 통성기도는 애절한 기도의 대명사이며 소리 기도중 가장 강력한 기도입니다.
통성(通聲)의 소리 성(聲)이 뜻하는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사람의 마음 속에 아픔, 즉 애절함이 쌓이면 자연스레 신음소리가 입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픈 소리, 통성은 입 밖으로 낼 수도 있고, 마음 속으로도 얼마든지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은 입 밖으로 내는 것이 보다 시원하고, 자연스럽긴 하지만 말입니다.
통성기도는 권능과 부흥의 기도입니다. 능력을 받으려면 통성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회를 하기 전에 산에 올라가 소나무 뿌리 몇 개는 뽑아야 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소나무 뿌리를 붙잡고 소나무가 뽑힐 정도로 힘주어 소리를 치라는 말입니다.
목으로 소리를 치면 목만 쇠고 맙니다. 통성기도는 배에서 올라오는 소리입니다. 배로 소리를 내서 기도하면 우렁우렁 하고 목도 안 쇠지만, 기도 좀 했다고 목이 가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것은 아직 더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목이 쇠는 과정 없이는 배에서 올라오는 기도를 감당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배의 기운이 목을 통과하려면 몇 번 목이 쇠면서 강하게 단련되어야 합니다.
붕어빵을 파는 가게 앞에서 한 자그마한 아이가 양손에 붕어빵을 하나씩 들고 서 있네요. 붕어빵 옆에는 핫도그가 있습니다.
아주머니가 귀여운 아가가 어떻게 하나 보려고 핫도그 하나를 줍니다.
양손의 붕어빵 중 하나를 놓고 받으면 될텐데... 입으로 핫도그를 받겠다고 입을 짝 벌리는 아이의 모습에 어른들이 배꼽을 잡고 웃습니다.
빈 손 입니다. 빈 손 일 때 가장 큰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손이니까 그냥 벌리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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