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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국 목사의 <위대한 영성가들>을 읽다
모처럼 맘에 드는 책이 한 권 나왔습니다. 21세기 기술시대, 물질문명의 시대에 현대인들의 영적 목마름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단 말인가? 여기 이 책에 소개된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 안에서 살았던 39명의 탁월한 영성가들의 생애와 사상을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풍성해지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 사람의 생애를 짧은 몇 줄에 정리한다는 것 자체가 택도없는 무리이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 성스런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 폴리캅, 터툴리안, 성 안토니, 바질 감독, 성 어거스틴, 성 베네딕트, 성 버나드, 성 도미니크. 성 프란체스코, 성녀 클라라, 토마스 아 켐피스, 마틴 루터, 존 칼빈, 블레이즈 파스칼, 존 번연, 친첸도르프, 조나단 에드워드, 존 웨슬리, 조지 휫필드, 존 뉴턴, 윌리엄 케리 , 그룬트비, 아도니람 저드슨, 찰스 피니 , 찰스 하지, 조지 뮐러, 죄렌 키에르케고르, 데이비드 리빙스턴, 찰스 스펄전 , 드와이트 무디, 로버트 하디, 헨리 아펜젤러, 폴 틸리히, 칼 바르트, 주기철, 이용도, 디트리히 본회퍼, 위르겐 몰트만, 볼프하르트 판넨베르그
1.성 폴리캅 -폴리캅(69-150)은 사도 요한의 제자이며 트라얀 황제 박해시 순교했다. 불의, 돈, 탐욕을 멀리하고 흠 없는 신앙인, 곧 신자의 순결한 영성을 강조하였고 육체로 오신 예수,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부활을 부정하는 이는 사탄에 속한 자임을 단호하게 경계하는 진리의 수호자였다.
온갖 회유와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시대적 십자가 ‘화형의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오히려 기도로 최후를 맞이하는 순결과 복종의 영성을 지닌 주님의 종이었다.
나도 저 불꽃조차 사를 수 없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만큼 순결한 길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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