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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짤막하게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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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말하는 것을 훈련하라
마음속에 있는 결심이나 소원을 분명하게 입 밖으로 소리를 내서 말을 해 보세요. 마음속으로 결심만 하고 있는 것과 그것을 입으로 소리를 내서 말을 해보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하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한 것은 공상으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입으로 소리를 내서 고백하는 순간 마음속에 있는 것이 현실세계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한번 '나는 아름답고 지혜롭고 사랑이 많고 겸손한 사람이 될 것이다'하고 소리를 내서 또박또박 말을 해 보세요. 우리 안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말하지 말고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말을 한다면 분명 반응이 옵니다.
바른 소리는 사람을 강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천천히 또박또박 정확하게 내는 소리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2.강력한 성경읽기를 훈련하라.

성경을 부르짖듯이 소리내어 읽는 것은 영혼을 강건케 하고 감각을 깨우는데 아주 좋은 훈련입니다. 성경을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보다 소리를 내어서 특히, 강렬하게 부르짖듯이 성경을 읽으면 우리의 영혼에 강한 충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눈으로 읽는 것은 뇌를 자극하여 우리 안에 말씀이 스며들게 하지만, 입으로 소리를 내서 읽게 되면 그 말씀이 직접 우리의 몸과 영혼에 부딪쳐 영적인 움직임, 영적 작용이 일어나게 합니다.
먼저 눈에 힘을 강하게 주십시오. 눈에 힘을 주지 않으면 강력하게 소리를 내서 읽기가 힘듭니다. 온 몸을 긴장시키고 힘을 주십시오. 그리고 말씀을 읽을 때에 배에 힘을 주고 마치 웅변을 하는 것처럼, 연극의 대사를 읇는 것처럼, 약간 과장스럽게 감정을 넣어서 큰소리로 읽어보세요.
성경을 강력하게 읽으면 그것은 마치 말씀의 강력한 파워로 맞은 것 같으며 심령 가운데 말씀의 벼락이 떨어지는 것 같은 감동과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이중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말라

어느 누구든지 언어생활이 100% 완전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발성기도를 위해서 특별하게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반드시 평소의 언어에 진실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없는 말이나 속의 생각과 다른 말을 하는 것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그것은 영혼에도 좋지 않지만 그러한 습관을 가진 사람은 바른 발성기도를 하기 어렵습니다.
평소에 입술을 악한 영들에게 내어주고 악한 영들의 도구가 되어 있던 사람이 기도할 때 갑자기 그 입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그 입을 사용하시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악하고 더러운 말보다 더 영적으로 좋지 않고 위험한 것은 진실에서 나오지 않은 이중적인 말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언어의 권능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그가 무엇을 말하고 시인하고 선포해도 하나도 그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의 말을 무시합니다. 사람들이 내 말을 무시한다고 생각된다면 심각하게 자신의 언어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정직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세요. 부디 당신의 말이 당신의 영혼과 일치되게 하십시오.

4. 언어로 부르짖는 것과 소리로 부르짖는 것

언어는 그 사람을 감추지만 소리는 그 사람을 드러냅니다.
언어는 뇌를 움직이지만 소리는 영혼을 깨우고 움직입니다.
언어는 의식의 표면에서 나오지만 소리는 그 사람의 깊은데서 나옵니다.
의미가 있는 언어를 사용해서 강하게 부르짖듯이 말하는 기도는 발성을 강하게 하는 기도이며, 강하게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도 여기에 속합니다.
의미가 없는 단순한 소리를 사용하는, 으르렁거리는 소리나 외침 같은 소리의 기도는 소리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 소리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입니다.

5. 부르짖는 기도 소리의 원리

부르짖는 기도는 언어의 기도도 포함되지만 기본적으로 소리, 의성어를 사용하는 기도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무엇을 기도한다기 보다는 그저 주님께 마음을 맞추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를 부른다는 생각으로 '주여~'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직 그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유명한 '예수기도'의 내용은 '끼리에 엘레이손', 즉 '주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입니다.
'주여~'를 부르면서 마음속으로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하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직 마음을 주님께 집중하여 10분, 20분 반복하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다 보면 점점 입의 발음이 묘하게 발전하게 됩니다. 마치 방언을 하면서 발음이 달라지고 새로운 방언이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6. 부르짖는 기도의 요령

1.목으로 악을 쓰지 말고 배에서 소리가 나와 목을 통과하게 하라
2.심령으로 부르짖으라.
3.부르짖을 때 주위상황과 조화되게 하라
4.부르짖을 때 온 몸에 힘을 주라
5.사자처럼 부르짖으라.
6.다양한 소리를 사용하라
7.부르짖으면서 자신 속을 살피라.
8.파도처럼 리듬을 타라.
9.상상으로 부르짖으라.

7. 부르짖는 기도로 나쁜 기운을 토하라

부르짖는 기도로 질병도, 불쾌한 마음도, 상처도, 고통도, 중독의 증상들도 모두 다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서 내보낼 수 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기본적으로 주를 부르며 나를 토하는 기도입니다. 결국 나를 비우고 주님으로 채우기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가능하면 입을 크게 벌리고 으아~~~ 하고 소리를 지르십시오. '아~~~'하는 발음으로 길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숨을 계속 토해내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 10분 정도 부르짖으면 대체로 가슴이 후련해지며 시원해집니다. 소리를 아주 길게 끌게 되면 깊은 속에 숨겨져 있었던 상처까지 올라와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가슴을 찢으면서 '주여 ~ ~ ~ 주여 ~ ~ ~ ~' 하고 부르짖는 기도는 결국 나를 비우고 우직 주님으로 채워지기 위한 간절하고 간절한 사모함의 기도인 것입니다.

8. 낮은 소리와 높은 소리로 부르짖기

정서적으로 풍성해지고 당신의 안에 억압되어 있는 정서가 치유되기를 원한다면 높은 소리로, 강한 영력을 얻고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며 강한 의지력을 가지고 싶으면 낮은 발성으로 강하게 부르짖으세요.높은 소리는 정서를 강화시키며 낮은 부르짖음은 의지를 강건하게 합니다.
슬픔이 있을 때 높은 부르짖음으로 그것을 쏟아내시고, 마음이 지나치게 냉정해지고 굳어져 있다고 느껴지면 높은 소리로 부르짖으십시오. 그것은 당신의 영혼을 부드럽게 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약할 때 낮은 부르짖음으로 외쳐서 담대함을 얻으십시오. 어느 정도의 높은 소리가 정서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어느 정도의 낮은 소리가 강함과 담대함을 일으키는지... 그것은 당신이 직접 기도하면서 경험해 보아야 합니다.

9. 부르짖는 기도와 묵상 기도의 조화

기도는 조용히 묵상으로 드리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큰소리로 강력하게 드리는 것이 좋은가? 조용하고 깊은 묵상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 좋아 보이는 사람들은 지적이고 사색적인 기질의 사람들이고, 뜨겁고 시원하며 강렬하게 드리는 기도가 좋아 보이는 사람들은 베드로 같은 다혈질의 사람들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다 좋습니다. 두 가지를 왔다 갔다 하며 같이 해야 합니다. 강력하게 부르짖다 조용히 잠잠히 기도하고 또 부르짖다가 묵상으로 들어가고... 다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은 어느 한쪽 방법만 일방적으로 옳다고 하면서 다른 한쪽의 기도를 나쁘게 평가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10. 부르짖는 기도의 과정과 현상들

바다에서 석유를 캘 때 처음부터 맑은 석유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찌꺼기 같은, 아주 혼탁한 기름덩이와 지저분한 물이나 슬러시가 나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아주 질 좋은 원유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불을 태울 수 있는 귀한 원료로 쓰이게 됩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시작했을 때 당신 안에서 처음에는 별로 아름다운 모습들이 나타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 기도는 정화의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 기도를 통해 주님께 나아갈 때 당신은 날마다 정화될 것입니다. 당신 안에 찌꺼기들은 날마다 사라지고 소멸될 것입니다.

11. 무리하게 부르짖으면 탈진이 온다.

기도는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파도치듯이 흐름을 따라야 합니다. 억지로 무리하게 해서는 영혼이 깨어나고 활동하는데에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파도가 밀려갔다 밀려오고 달이 차고 기울고 다시 차듯이 부르짖는 기도는 리듬을 타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해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토하는 기도입니다. 자신을 비우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충전기도와 함께 드리지 않으면 탈진이 되어 약해집니다.

12. 부르짖음으로 충전하기

말을 많이 하면 피곤하고 지치게 됩니다. 그러나 말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힘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입으로 부르짖으면서 속으로는 소리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끌어당기는 기분으로 부르짖으면 됩니다. 그러한 마음의 의식에 따라 소리를 통해서 충전이 될 수고 있습니다.
호흡도 들여 마시는 호흡과 내보내는 호흡이 있습니다. 우리는 호흡을 통해서 우리에게 필요가 없는 기운을 바깥으로 내보내며 우리에게 필요한 기운을 안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 안에서 혼탁해진 기운인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신선한 산소를 마시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소리도 내보내는 소리가 있고 끌어당기는 소리가 있습니다.  

13.다양한 상황에서의 부르짖는 기도

1.가슴에 상처를 받았을 때- 토하는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세요.
2.원치 않는 생각이나 충동이 일어날 때-대적한 후 토해내세요.
3.마음이 불안할 때 -낮은 목소리로 의식을 집중하여 기도하세요.
4.정신이 멍-하거나 혼미할 때-높은 소리의 부르짖음이 필요합니다.
5.미움이나 분노가 떠오를 때 - 그 영을 대적하면서 외치십시오
6.실연을 당했을 때-비통하고 허전한 기운을 토하는 부르짖음
7.피곤할 때-피곤은 몸 안에 물질이 쌓인 것입니다. 온 몸의 피로물질을 생각하면서 토해내면 됩니다.

14. 배로 부르짖는 것과 심령으로 부르짖는 것의 차이

배로 부르짖는 것은 배에 힘을 주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강하게 부르짖을 수 있고 주위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작은 소리로 부르짖을 수도 있습니다.
심령으로 부르짖는 것은 의식을 가슴에 두고 부르짖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마음과 정서를 쏟아 붓는 기도입니다. 심령이나 영혼이나 비슷한 표현인데 나는 심령이라는 표현이 좀 더 실감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혼의 중심은 심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배로 부르짖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부르짖는데, 심령으로 부르짖을 때는 가슴에 힘을 주고 싶어도 힘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의식을 가슴에 향한 채로 감정과 마음을 쏟아내는 기분으로 부르짖는 것입니다.

15. 부르짖는 기도의 열매들

1.영감이 예민해짐
2.각종 은사가 나타남
3.영력이 강해짐
4.교회에 활력이 넘치게 됨
5.성품이 밝아짐
6.두려움이 사라짐
7.대인관계, 삶에서 적극적이 됨
8.신체적으로도 강건해짐
9.영혼이 맑아짐  ⓒ

16. 부르짖는 기도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1.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언어표현에 조심해야 함
2.교만을 조심해야 함
3.소음 등의 문제에 대해 덕을 끼치기 위해 조심해야 됨
4.산기도-산에는 악한 영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깊은 밤에 산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은 바로 영적 전쟁이므로 담대함을 기르고 영력을 배가시키는데도 좋을 것입니다.

17. 오래 부르짖어도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

-그 한가지 이유는 기도의 목적과 방향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이 기도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왜 기도하며 왜 부르짖는가 입니다.
참된 기도의 동기는 주를 알아가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주님께 나아가서 자기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알고 주님과 연합하여 주님의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진정 바른 기도의 목적이며 부르짖는 기도의 본질인 것입니다.  

18. 부르짖는 기도의 과정과 단계

에굽에서의 전쟁이 마귀와의 원초적인 전쟁이라면 광야에서의 전쟁은 자기와의 싸움이며 가나안에서의 전쟁은 임재를 잃지 않는 것에 대한 전쟁입니다. 기도의 첫 과정은 뜨겁고 강력한 부르짖는 기도여야 합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단계에 전쟁이 있고 원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부르짖는 것을 멈추고 주님을 기다리며 응답과 역사를 기다려야 합니다. 순종과 정화의 단계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가나안이라고 부르는 영역으로서 여기가 진정한 기도의 목적지입니다. 세 번째 단계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기독교 안에 있는 참된 행복과 영광과 달콤함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 번째 지성소의 기도 분량만큼 변화를 받습니다. ⓒ

19. 통성기도, 부르짖는 기도의 인도와 요령  

성도들은 모두 사탄에게 빼앗긴 기도의 소리를 찾아와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너무나 약합니다. 너무나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사회를 이끌고 인도하는 힘을 상실하고 그저 욕먹기 바쁜 약한 기독교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기독교의 권능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하늘의 열림을 회복해야 합니다. 기도회의 인도자는 영적인 분별력이 있어서 전체의 영적인 분위기, 흐름을 잘 감지하고 흐름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 거친 소리에서 아름다운 소리로 발전해가라

기도하는 소리가 듣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찬양하는 소리가 듣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도의 내용도 좋고 찬양의 가사도 아름답지만 그 사람이 기도를 하면 참 듣기 싫습니다. 그것은 그의 영혼이 아름답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삶의 정화가 많이 필요합니다.
소리가 듣기 싫은 사람의 영을 주목해 볼 때 그들의 안에 위선적인 영이 있든지, 분노의 기운이 있든지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리에는 영이 실리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감출 수 없습니다.

21. 부르짖는 기도는 내면을 열고 하늘을 여는 기도이다

부르짖으면 왜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일까요? 그것은 막혔던 내면이 열리는 것이 곧 영혼이 열리는 것이며 영혼이 열리는 것이 곧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 영혼은 곧 하늘과 같은 것이며 하늘과 교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하늘과 밀접한 교통 속에 있으면 영혼에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부르짖음은 이러한 영혼의 막힘을 뚫는 것입니다.

22. 부르짖는 기도는 영혼을 정화시키는 기도이다

사람의 영혼은 본래 맑고 깨끗하게 창조되었지만 타락으로 인하여 더러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영혼에는 많은 먼지가 끼어있게 되었으며 많은 더러운 것들로 인하여 더럽혀지고 막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죄의 기운이며 악의 기운들입니다. 그것은 더러운 영들이며 혼미한 영들입니다. 그러한 가래와 같은 더러운 기운들이 덕지덕지 영혼의 위에 붙어 있는데 그것들은 오랜 시간이 흘러 굳어져 버렸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이렇게 막혀있고 더러워진 영혼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기도입니다. 영혼을 깨우고 살리는 과정에서 영혼을 깨끗이 씻어주는 기도인 것입니다.

23. 부르짖는 기도는 주를 구하며 갈망하는 기도이다.

주의 이름을 부를 때 마귀가 달아나며 주의 이름을 부를 때 천사들이 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때 하늘 문이 열리며 주의 이름을 부를 때 천상의 빛이 옵니다.
주의 이름은 아름답고 놀랍고 선한 모든 것의 총합이며 모든 은총의 시작입니다. 그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보화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권세는 우리의 생명과 바꿀 수 없는 권세이며 은총입니다.

24. 부르짖는 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인 주님을 부르는 기도입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아주 간절하게, 간절하게 주를 부르는 기도입니다. 목숨을 걸고 심령의 그리움과 사모함을 담아서 주를 부르는 기도입니다. 간절하게 심령으로 기도할 때 주님께서 임하십니다. 그리하여 심령이 시원하고 달콤해지며 천국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험하게 됩니다. ⓒ정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