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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모세의 치명적 실수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65 추천 수 0 2009.06.01 0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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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민20장 
구분 : 장별묵상137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로 떠나야 했던 그곳 가데스에 38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불신앙의 1세대가 광야에서 다 죽고 그들이 낳은 2세대가 가데스 도착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도 부모세대와 똑같이 물이 없다며 불평과 원망하는 모습을 모이고 있다.
38년만에 가나안이 보이는 입구에 힘들게 도착했는데 또다시 원망소리가 들려오니 자칫하다가는 다시 광야로 쫓겨 나가야 하는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 모세는 즉시로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 앞에서 저기 저 바위에게 물이 나오라고 명령하여라. 그러면 내가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을 축이게 하겠다.”(8절)
아직도 혈기가 가라앉지 않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놓고 외친다. “반역한 너희들아 들으라! 우리가 너희들을 위하여 이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여 너희들에게 먹일 것이다.”(10절) 그리고 들고 있던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세게 후려치니 물이 솟구쳐 올라와서 60만명의 백성들과 짐승들이 마시게 되었다. 약수터 바위틈에서 졸졸졸 나오는 물이 아니다. 마치 댐이 터지듯 엄청난 물이 터져나왔기에 6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마셨다. 혈기는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켜 올바른 판단을 못하게 만든다.
시편106:32-33절은 “저희가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게 하였고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이 나오게 하라” 고 하셨는데, 모세는 혈기를 못 참고 “내가 바위를 두들겨 물이 나오게 하겠다”며 마치 자신이 물을 나오게 한 것처럼 혈기를 부린 것이다. 그 결과, 모세는 가나안을 눈앞에 바라보면서도 들어가지 못하고 죽는 벌을 받는다. 반석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물을)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니라”(고전10:4)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혈기부터 내지 않고 먼저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여 기도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최용우 20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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