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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발람의 길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98 추천 수 0 2009.06.08 0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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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민22장 
구분 : 장별묵상139 

이스라엘이 아랏족속, 아모리족속, 바산족속을 차례로 치고 점점 가나안으로 진군하면서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왕은 심한 공포감과 위기의식을 느끼고 당시에 신령한 능력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발람 술사의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을 대적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발람은 선지자가 아니고 술사이다. 당시에는 점성술사들이나 마법사들이 주문을 외우면 초자연적인 세계와 연결이 되어 상대방이 저주를 받는다고 믿었다. 모압왕은 많은 돈으로 발람을 매수하여 모압으로 데리고 온다.
발람은 받지 말아야 될 뇌물을 받고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 막으시는데도 불구하고 악을 도모하는 자리에 갔다. 그래서 성경은 불의한 뇌물을 따라가는 사람을 비유하여 말할 때 '발람의 길을 쫒는다'(벧후2:14-16)고 하거나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간다'(유11절)고 한다.
발람을 가리켜 성경은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벧후2:16)고 한다. 결국 발람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여 죽임을 당하고 만다.(민31:8)
재물의 위력은 대단하다. 지금 이 시대는 재물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고있는 시대이다. 돈이 있어야 교회를 개척도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직분도 받을 수 있는 시대이다. 아무리 신앙이 좋다고 해도 돈 앞에서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 정도로 오늘날 재물은 우상이 되어 있다.
재물은 사탄이 성도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무기이다. 욥이 사탄의 시험으로 재산을 다 잃어버렸을 때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니'(욥1:21)라고 고백한다. 재물의 유혹을 받지 않으려면 '주셔도 감사 가져가셔도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성경은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딤전6:9)고 경고한다. 발람의 길은 멸망의 길이다.  ⓒ최용우 20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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