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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코브라와 독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04 추천 수 0 2009.07.27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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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민29장 
구분 : 장별묵상146 

동남아 지역과 인도 여행을 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 중 한 가지는  항아리 속에서 코브라가 고개를 쳐들고 올라와 피리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면이다. 이 코브라는 독사 중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는 뱀이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코브라에게 한번 물리면 몇 시간 내에 목숨을 잃는다.
그래서 코브라의 주인은 만일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코브라의 이빨 밑에 있는 독주머니에서 독을 뽑아 낸다고 한다. 세시간 정도면 사람을 죽이기에 충분한 독이 생성되기 때문에 3시간마다 한번씩 꼭 독을 뽑아낸다고 한다.
7월 10일은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대속죄일이다. 이날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여 마음을 괴롭게 하고 금식을 하면서 자신의 죄에 대해 통회 자복하는 날이다. 이날 대제사장은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 자신과 백성들의 죄를 용서받는 제사를 드린다.
대속죄일에는 일을 하면 안 되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속죄제물로 바쳐진 짐승의 피로 속죄를 해야 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온 인류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로는 우리에게 특정한 대속죄일은 없어졌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매일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속죄도 없다.(히9:22) 죄는 코브라의 이빨 밑 독주머니에 담긴 맹독과 같다. 죄는 시간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고인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함으로 독을 뽑아내야 한다.
우리의 부패한 마음은 한 두번의 회개로는 부족하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뉘우치고, 돌이켜 코브라의 독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악한 마음을 회개함으로 뽑아내야 한다. 우리의 원죄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 단번에 속죄되었지만, 우리의 자범죄는 죽을 때까지 회개해야 한다.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진정한 예배도 있을 수 없다. ⓒ최용우 200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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