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성령을 받고 싶어요~

가족글방 김진영............... 조회 수 1605 추천 수 0 2011.07.22 21:43:33
.........

얼마 전에 기도원에서 성령부흥회가 있어 목사님과 전도사님과 함께  참석을 했어요~.

뜨거운  기운이 도는 기도원이더라고요..

알고보니  이 기도원이 신령한 곳이라 하구요..

목사님께서 직접 교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머리에 대고 성령을 부어 주셨는데..

목사님께서 손을 머리에 대자 푹 하고 자빠지면서 성령을 받았다라고 소리를  크게 외치더라고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어요~

근데 왜!! 저는 성령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자빠지지 않고 멀쩡히 앉아 있는거에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다른 사람들은 성령을 받았다 라고 얼마나 좋아하는데..

저는 마음에 시험이 올 정도라고 할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성령을 받으면 넘어지는건가요?


댓글 '1'

강민수

2011.07.24 01:11:08

성령을 받으면 넘어진다는 구절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넘어지는 것들이 모두 가짜 성령이다는 논리또한 맞지는 않습니다.. 우선 저는 신학대학원을 준비하는 한 학생입니다.. 글쎄요.. 저는 우선 대한민국 전체에 깔려있는 이 유교 사상에 대해서 먼저 집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유교는 참으로 오랫동안 지배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상이 기독교 안에서도 기독교를 변질되게 하는 중요 요인중의 하나 입니다. 복받아라 하는 복신앙(?) 부터 해서 귀신,(귀신은 분명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이 죄를 짖고도 자꾸만 귀신으로 탓을 돌릴려고 함) 샤머니즘 등등이 심합니다. 그맇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신도들이 목사우월사상에 빠져있습니다.. 그것에 목사님들도 "내가 진짜 높은 사람이구나"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가 많습니다. 음.....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인 교회가 드뭅니다.. 대부분 간증이나 여러 주보, 홈페이지 등을 보면.. 정말로 목사가 그 교회의 대표가 될때가 많습니다. 물론,, 대표이구,,칭찬 받아야 하지만.... 한국교회는 목사중심으로 성도들이 우르르 몰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은 뒷전이죠.. 우선 형제님! 성령은 누가 주십니까? 사람이 주는 겁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고전12장 11절인가요? 그가 각각필요에 따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기서 그는 성령님을 가리키지 어떤 목회자나 사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받으면 기분 좋겠죠.. 그 기분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입신(?)을 보신거 같은데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입신에 대한 성경적인 배경이나 역사가.. 그러나 저러한 것들이 자칫 유교사상에서 흘러나온 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의심해봐야 합니다.

어떤 기도원에 집회를 가본적이 있는데 그분이 방언 받고 싶은 사람 다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담에 기도를 하지말고(?) 계속 할렐루야를 외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사람이 할렐루야 할렐루야 계속 그렇게 얘기할때 목을 만지던구요..마치 바이블레이션 안되는 사람억지로 시키듯이.. 전 정말 깜작 놀랐죠..

성령? 성령의 은사? 등은요..하나님이 각사람에게 필요에 맞춰서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은사는 고전12:4에 여러가지 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 은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고 교회의 덕이 되는 것이 은사 입니다.

여러가지 더 나누고 싶지만.. 저는 내일 예배때문에 이만 줄이구요..저도 아직 배우는 신학생이구.. 그래서 제가 진리고 정답이지는 않습니다. 저도 계속 한쪽으로 치우져 지지 않는 마음 가짐으로 모든 것을 열어놓으려고 합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참..이런 은사문제에 있어서,, 너무 목사님 중심,, 그담에 어떤 태크닉으로 은사를 받으려고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장문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부활하신 주님의 날을 기뻐하시며 감사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04 광고알림 제1회 세종시 연합 특별 찬양집회 file 김은희 2011-08-17 1107
7403 무엇이든 회심' -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말씀 2011-08-17 1023
7402 무엇이든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약2:17) file 묵상 2011-08-17 1428
7401 무엇이든 미지근한 기독교인들을 위한 메세지 file 묵상 2011-08-17 1198
7400 무엇이든 때때로 나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file 삶의 예배 2011-08-17 1073
7399 무엇이든 하나님과의 인터뷰 file 묵상 2011-08-16 1340
7398 무엇이든 당신의 ‘주님’ 은 누구인가? file 삶의 예배 2011-08-16 964
7397 무엇이든 [만화] 주여, 회개케 하소서 file 삶의 예배 2011-08-15 1009
7396 무엇이든 믿음 1% (vs) 불신앙 99% file 삶의 예배 2011-08-14 1901
7395 방명록 바른 지혜자의 길 준아빠 2011-08-13 31160
7394 무엇이든 [만화] 회개한 후에 당신의 삶의 모습은? file 삶의 예배 2011-08-13 1162
7393 무엇이든 이제 ‘진짜 인생’ 을 시작해보세요 file 삶의 예배 2011-08-12 1094
7392 무엇이든 평생을 시신과 함께 하기로 한 여자 사랑밭새벽편지 2011-08-12 1238
7391 광고알림 COS영어학교 세미나 (교회영어전도교실) 229차 김영수 2011-08-12 1754
7390 광고알림 통합 웃음치료사 레크레이션 자도자 자격교육 박준수 2011-08-12 1272
7389 광고알림 8월 14-16일, 응답있는 집회에 초청합니다. 주님사랑 2011-08-12 1093
7388 자료공유 신앙인이 지켜야 할 산예절과 산행법 최용우 2011-08-11 869
7387 무엇이든 수 많은 한국 교회 성도분들을 향한 예수님의 편지 file 편지 2011-08-11 1170
7386 광고알림 복화술공연-어린이선교와 전도에 최고입니다. 박용우 2011-08-11 1183
7385 광고알림 강해설교세미나초대합니다. 에스라아카데미 2011-08-11 1217
7384 무엇이든 주님의 관심은 ‘당신의 마음’ 입니다 file [1] 삶의 예배 2011-08-11 1251
7383 무엇이든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 [1] 김연제 2011-08-10 1261
7382 방명록 오랜만에 [2] 준아빠 2011-08-10 26139
7381 무엇이든 날마다 하나님께 ‘축복’받고 싶다면? (만화) file 삶의 예배 2011-08-10 1016
7380 무엇이든 내 안에 주님이 없었기에... file 삶의 예배 2011-08-09 1237
7379 광고알림 아! 전도성장이 되는 근본해결책 안조셉 2011-08-09 1279
7378 무엇이든 제3기 모집- 교정(교도소, 보호관찰소) 집단심리상담 전문가 연수과정 연구소 2011-08-08 1020
7377 무엇이든 진정한 회개는 죄에 대한 슬픔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이다 file 삶의 예배 2011-08-08 1525
7376 무엇이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란 file 삶의 예배 2011-08-07 1229
7375 무엇이든 정말로 그 분께 순종하고 있는가? file 삶의 예배 2011-08-06 1028
7374 무엇이든 사탄이 주는 가짜 회개 vs 성령이 주는 진짜 회개 file [1] 말씀 2011-08-05 1973
7373 무엇이든 (유익한 설교) 무엇을 회개할 것인가 ① [1] 설교 2011-08-04 1444
7372 무엇이든 (유익한 설교) 무엇을 회개할 것인가 ② 설교 2011-08-04 1317
7371 무엇이든 (유익한 설교) 무엇을 회개할 것인가 ③ file 설교 2011-08-04 1254
7370 무엇이든 잠시 있다 가는 '이 세상' file 생각 2011-08-04 13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