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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의 빛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912 추천 수 0 2011.07.25 2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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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의 빛

 

부자들의 공통점은 늦잠을 즐기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CEO는 모두 아침형 인간이라고 합니다.「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라」의 저자 다카이 노부오가 말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부자들의 전형이 '아침형 인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변호사인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6시까지 사무실에 출근한다고 합니다.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는 것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가는 지름길이며 기상 시간부터 오전 업무 활용, 시간 관리, 인간관계까지 전면적인 개편을 해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아침은 하루 중 생산성이 가장 높은 때로 아직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았고, 스트레스도 없으며, 머리도 맑아서 일할 의욕이 넘치는 때라고 합니다. 특히 아침에는 우뇌가 활발하게 작용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신경을 이완해주는 알파파가 나와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는 아침형 인간으로 성공한 이경준 전 KTF 사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단 공무원에서 첨단 기업의 CEO로 변신한 비법이 자신의 말대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일찍 일어난다'는 평소 신념대로 수십 년 동안 매일 오전 5시 40분에 기상하여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는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마저 포기할 뻔했고,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새벽엔 신문배달, 낮엔 버스 안 잡상인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해야 했다고 합니다. 또래보다 1년 늦게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1969년 우체국 말단 공무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들여 놓고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학 졸업장과 기술고시 합격증을 따냈다고 합니다. 이후 34년 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해외 석·박사 출신들이 수두룩한, 연 매출액 6조업의 대기업 사장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는 좌우명으로 '하루하루가 작은 인생이다'라는 것을 삼고 남들이 일어날 시간인 아침 7시쯤 회사에 출근해 러닝머신을 한 뒤, 한결 가벼워진 머리와 가슴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가 뜨면 일어나서 일하고 해가 지면 집에 돌아가 쉬었다가 자는 것은 오랜 세월동안 내려온 인간의 당연한 법칙이었습니다. “일찍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먼저 잡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문화는 밤의 문화가 점점 발달되어가고 있습니다. 밤늦게 이루어지는 회의와 강제로 주어지는 회식문화, 일의 시간성 때문에 주어지는 야근 문화는 올빼미 인간형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람을 올빼미형 인간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결국 인공의 빛 때문입니다.

인공의 빛이 없었다면 인간의 창조질서의 리듬에 따라 아침형 인간으로 밖에 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인공의 빛은 사람들에게 편리와 유익을 주었습니다. 인공의 빛은 인간에게 빛의 아름다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인공의 빛은 밤의 부정적인 문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밤의 문화로 가정이 파탄되고, 수명이 단축되며, 인간으로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살다가 세상을 떠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인공의 빛에 적응하는 것보다 자연의 빛에 적응하여야 더욱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자연의 빛은 인공의 빛보다 엄청난 유익과 편리, 기쁨과 아름다움을 주고 있습니다. 찬란한 밤 하늘의 장관을 볼 수 있고 설악의 단풍을 풍요롭게 감상하게 합니다.

빛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시작되고 생명의 순환이 가능하게 됩니다. 설령 생명이 있다하여도 빛이 없다면 그 생명은 살아 남을 수가 없습니다. 빛이 없으면 식물은 광합성을 할 수 없고 식물이 없으면 초식동물이 존재할 수 없으며 초식 동물이 없으면 육식 동물 역시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연의 빛이 있기 때문에 지표가 열을 받게 되고 지구 표면에서 받은 열량이 장소에 따라 다르므로 골고루 열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물의 순환이 일어나고 바람과 비와 폭풍우가 생겨 지구를 살게 만드는 것입니다. 태양의 빛이 있기 때문에 생명은 존재하게 되고 인공의 빛으로는 누릴 수 없는 값비싼 유익과 편리를 무료로 누리며 빛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빛도 한계가 있습니다.

직경이 지구의 1백 9배, 질량이 33만배나 되는 태양에서 발산되는 에너지의 22억 분의 1정도만 받아도 지구촌 인간들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빛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을 누리고 살지만 그 빛 때문에 각종 질병도 걸리고 그 빛 때문에 각종 재난을 인간은 감당해야 합니다. 자연의 빛과는 달리 참으로 인간을 살리고 인간에게 진정한 유익을 주는 또 다른 빛이 있습니다. 그것은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영혼의 빛이십니다. 이 영혼의 빛은 빛이 어둠을 몰아내듯 죽음을 몰아 냅니다. 죄를 몰아 냅니다. 양심을 밝히 드러내고 이성을 정상적으로 회복합니다. 이 빛을 받으면 절망하는 자가 소망을 가지게 되고, 우울한 자들에게 생기가 솟아오르며, 실패한 자들이 일어서게 됩니다. 이 빛은 그 누구에게도 부작용이 없는 빛입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빛이 있습니다. 인공의 빛, 자연의 빛, 영혼의 빛입니다. 인공의 빛도 자연의 빛도 인생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영혼의 빛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빛이 세상에 들어왔는데도 영적인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빛이 있습니다●

세가지의 빛/섬기는 언어/김필곤/200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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