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병원에 위문을 갔다. 중환자 실로 들어가 아이의 손을 잡는다. ⓒ정원 목사 <묻지 않는 자에게 해답을 던지지 말라 중에서>
그녀는 내일 모레 퇴원을 한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에 수심이 있다.
목사님. 기도 좀 해주세요. 옆 침대의 아이가..
그 아이는 수술 후 깨어나지 않는다.
의사는 말한다. 마음 준비를 하세요.
아이의 엄마와 할머니는 오직 눈물, 눈물, 눈물뿐이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겼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이는 살아났다.
아이는 곧 회복되어 건강하게 뛰어 논다.
그러나 퇴원한 여인은 얼마 후에 숨을 거둔다.
누가 알 수 있는가, 인생의 길을.
누가 기차의 시간표를 알고 있는가.
사는 줄 알았던 여인은 먼저 여행을 떠났고
여행 중으로 알던 아이는 다시 돌아왔다.
우리는 모두 여행 중
아무도 기차 시간을 모른다.
잠시 걸어가는 여행 속에서
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짊어지고 있는가.
사랑과 은총 이외의
그 어떤 것을 우리는 소유해야 하는가.
첫 페이지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539
540
541
542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641
642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