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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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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1.죄책감
죄를 짓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고, 감쪽같이 죄를 은폐해서 아무도 모른다고 해도 내 마음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내 마음은 그 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 ‘죄책감’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의 의식은 숨겨놓은 죄를 회피함으로 잊어버리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은 잠재의식 아래 가라앉아 있다가 언제 다시 올라올지 모릅니다.

 

52.그리스도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는데(행11:26), 그 이유는 그들의 말, 행동, 활동이 그리스도를 닮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문자적인 뜻은 ‘그리스도의 파에 속하는’ 또는 ‘그리스도의 추종자’입니다. 그러나 그 속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53.구원을 감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무한(無限)의 은혜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 무엇을 얻는다 해도 구원을 얻지 못하면 다 소용없고 부질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해도 구원을 얻었다면 이 세상을 다 얻은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54.치유를 감사
사람들은 기적적인 치유에 “와!” 하고 탄성을 지르지만 그것 보다 더 큰 기적은 오늘 내가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어떤 병이든 물리치는 면역력과 저항력이 있다는 것이 더 큰 기적입니다. 큰 사고가 나서 겨우 묵숨을 건진 사람이 “죽은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저는 살아서 다행입니다.”하고 고백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이 최고의 기적입니다.

 

55.보호를 감사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목숨이 사라질 뻔한 아찔한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정말 하나님이 지켜 주셨다고 밖에 설명이 안 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그 시련이 오히려 나를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지나고 보니 언제나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고 계셨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56.희망을 감사
우리의 인생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후회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후회는 현재가 불만이란 뜻이고 미래의 희망도 안 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는 뚜렷한 목적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삶의 목표이고 ‘희망’입니다.

 

57.심판을 감사
신자와 불신자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입니까? 불신자는 심판을 두려워하고 신자는 심판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억울함과 서러움이 씻기고 모든 헌신이 보상받는 심판의 때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과 위로가 됩니까? 하나님의 심판은 정의로우시고 공평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58.하나님의 존재하심
하나님은 긍휼이 많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넘치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경책하지 않으시고 분노도 금방 푸십니다. 또한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하나님의 크신 자비로 우리의 죄대로 처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마구 퍼주시는 하나님(The Prodigal God)’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존재하심을 감사합니다.

 

59.고난 가운데 승리
우리가 자빠져도 넘어지지 않음은 주님의 은혜입니다.(시37:24)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의 풍성함과 안위함과 축복과 건강과 자녀들을 위하여 믿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고난과 시련이 닥치면 곧잘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부수적인 것들입니다. 예수 믿는 진짜 이유는 ‘고난 가운데 승리’하기 위해서입니다.

 

60.시인(是認)
평안하고 형통할 때는 누구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즐거워 하면서 신앙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즐거워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앙고백은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는 것입니다. 어려움 가운데에서 입으로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이 진짜 신앙고백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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