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는 것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2125 추천 수 0 2011.08.08 10:26:4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43번째 쪽지!

 

□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는 것

 

매일성경으로 묵상(큐티, 경건의 시간)을 오랫동안 하던 분이 '묵상만 잘 하면 되지 관상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관상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니라 묵상과 관상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이지요.
묵상은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내 방법 속으로 들어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오직 나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묻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제한적으로 (또는 억지로)보여주실 뿐입니다. 묵상에는 그래서 꼭 '적용'이라는 인간의 행위가 따릅니다.
관상은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를 비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으려면 하나님 앞에 가야합니다. 그 분 안에 들어가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상의 첫 단계는 나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단계입니다. 묵상처럼 성경을 읽고 분석하여 성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을 뜻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몽땅 비워버리고 빈 그릇 하나를 하나님 발 앞에 놓아 드리는 것입니다. 관상은 하나님 안에 '머무름'의 기도이기 때문에 인간의 어떤 행위를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요나가 처음에 배 밑바닥에 숨어서 잠을 잔 이유는 니느웨로 가기 싫은 자기의 생각에 하나님의 뜻을 끼워 맞추어서 하나님이 니느웨로 보내지 않았다고 믿고 싶어서입니다. 그것은 묵상입니다.
요나가 물고기에게 삼키워져 깜깜한 어둠 속에서 사흘을 지낸 이유는 요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요나를 하나님의 뜻대로 옮기는 과정입니다. 그것이 관상입니다.
묵상이나 관상 모두 영적 성숙을 향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자신의 영적 상태에 맞추어서 적당하게 선택하면 됩니다.  ⓒ최용우

 

♥2011.8.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2'

문경원

2011.08.09 09:27:16

정말 감사합니다!!!

차경미

2011.08.10 23:35:18

묵상, 관상 다 좋은 것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아는 것이 최고 좋은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181 2011년 정정당당 예수 믿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최용우 2011-09-29 1516
4180 2011년 정정당당 예수 믿으면 치유를 받게됩니다 [1] 최용우 2011-09-28 1732
4179 2011년 정정당당 예수 믿으면 성결해집니다. 최용우 2011-09-27 1682
4178 2011년 정정당당 집 이야기 [1] 최용우 2011-09-26 1730
4177 2011년 정정당당 흘러 넘치는 삶 최용우 2011-09-24 1585
4176 2011년 정정당당 나를 알아주는 사람 [2] 최용우 2011-09-23 3199
4175 2011년 정정당당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1] 최용우 2011-09-22 1508
4174 2011년 정정당당 세상에 여자가 없다면 [1] 최용우 2011-09-21 1969
4173 2011년 정정당당 예수를 제대로 믿으면 [3] 최용우 2011-09-20 1721
4172 2011년 정정당당 히틀러 빨갱이 경쟁력 최용우 2011-09-19 1539
4171 2011년 정정당당 맑고 밝은 눈 최용우 2011-09-17 1597
4170 2011년 정정당당 대학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최용우 2011-09-16 1634
4169 2011년 정정당당 큰 오해 [2] 최용우 2011-09-15 1835
4168 2011년 정정당당 평화의 기도 최용우 2011-09-14 1844
4167 2011년 정정당당 한국교회의 실상 [1] 최용우 2011-09-09 1641
4166 2011년 정정당당 왜 부자들은 골프를 칠까? file [1] 최용우 2011-09-09 2156
4165 2011년 정정당당 동굴종교 [1] 최용우 2011-09-08 1557
4164 2011년 정정당당 사랑은 부정(否定)이다 [3] 최용우 2011-09-07 1431
4163 2011년 정정당당 십자가는 부정(否定)이다. [1] 최용우 2011-09-06 1626
4162 2011년 정정당당 기독교는 부정의 종교이다 최용우 2011-09-05 1360
4161 2011년 정정당당 복의 근원이 되는 사람 [1] 최용우 2011-09-03 1879
4160 2011년 정정당당 그토록 바라던 성공은 최용우 2011-09-02 1607
4159 2011년 정정당당 가장 중요한 것만 붙들라 최용우 2011-09-01 3290
4158 2011년 정정당당 하나님도 집을 좋아합니다 [2] 최용우 2011-08-31 1539
4157 2011년 정정당당 기독교는 긍정의 종교가 아닙니다. [12] 최용우 2011-08-29 2171
4156 2011년 정정당당 공부 최용우 2011-08-27 1288
4155 2011년 정정당당 작은 사랑과 큰사랑 최용우 2011-08-26 1729
4154 2011년 정정당당 가장 나쁜 것 최용우 2011-08-25 1621
4153 2011년 정정당당 가장 좋은 것 최용우 2011-08-24 1306
4152 2011년 정정당당 불신과 의심 최용우 2011-08-23 1765
4151 2011년 정정당당 김홍도, 한석봉보다도 더 유명한 일본화가 file [1] 최용우 2011-08-22 2791
4150 2011년 정정당당 예수님과 베드로가 [1] 최용우 2011-08-20 1674
4149 2011년 정정당당 허수아비냐 허수어미냐? [1] 최용우 2011-08-19 2173
4148 2011년 정정당당 회초리 [5] 최용우 2011-08-13 3210
4147 2011년 정정당당 이야기가 사라진 교회 [10] 최용우 2011-08-12 235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