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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기준 높이기

신명기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266 추천 수 0 2011.08.20 14: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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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31:1-8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용인) 

마음 기준 높이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직업이 택배기사인 집사님 계셨답니다. 하루 종일 택배 생각만 하고 살았답니다. 모처럼 쉬는 날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처가에 놀러 갔답니다. 딩동~ 하고 처가집의 벨을 누르자 장모님이 "누구세요?"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집사님은 자신도 모르게 "택배요!"라고 했답니다.

 

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은행에 10년 근무하는 자매가 있었답니다. 결혼한 지 3개월이 되었는데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답니다. 진찰을 한 의사 선생님이 "축하드립니다. 임신입니다."라고 하자 그 자매가 "감사합니다...근데 만기일은 언제인가요?"라고 했답니다.

 

사람은 그 마음에 품은 것을 말하고 마음에 품은대로 살아갑니다. 병을 흔들면 담긴 것이 나오듯 사람도 마음에 담긴 것이 나옵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이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이 동물에서 진화되었다고 주장하지만 뇌를 보면 동물과 전혀 다릅니다. 개미와 DNA가 30% 닮았고 침팬지와는 98.6%가 닮았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는 신경세포(뉴런)이 천억 개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천개씩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100조개의 연결고리가 있는 것입니다. 뇌의 크기기 마음의 크기를 만들고 아이큐를 좌우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래의 뇌는 인간의 뇌보다 5배 이상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났다는 아인슈타인의 뇌는 1.23kg입니다. 남성 평균(1.4kg)이고 여성 평균(1.25kg)입니다. 평균보다 가볍습니다. 뇌의 문제가 아닙니다. 뇌는 장기입니다. 그 장기는 생각, 의식에 의해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결국 마음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마음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기쁨과 쾌감을 담당하는 호르몬은 도파민이 나옵니다. 분노하면 분노와 공격성은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행복해 하면 행복과 평화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우리의 마음에 따라 뇌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바뀌는 것입니다. 마음이 인생을 결정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마음이란 결코 단순한 추상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지고 표정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에 따라 우리의 걸음걸이 우리의 태도 우리의 말, 우리의 옷 입는 맵시 우리의 장래, 우리의 직업 등이 달라집니다. 미국의 수필가인 에머슨은 "사람이란 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마음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미래의 인생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새해가 시작되어 2주째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올해 마음의 기준을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올해 주어진 시간을 성공적으로 살기를 원할까요?

1. 하나님께서 앞서가시니 정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의 기준을 가지시길 원합니다(1-4).
사람들 중에는 아주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눈이 작다고 이야기하면 “목사님이 쌍커플 수술해 달라는 말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0년 된 옷을 입고도 만족하며 삽니다라고 말하면 “목사님이 옷 사달라는 말이구나!”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매사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이 부정적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셰드 헴스테더 박사는 우리 인간은 하루에 5만∼6만 가지의 생각을 하고 그 많은 생각 중에 75%는 부정적인 생각이고 25%는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관리하지 않으면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성공의 생태학]의 저자 로버트 아놋 박사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적인 특성은 바로 긍정적인 정신 에너지다. 긍정적인 정신 에너지는 성공으로 가는 보증수표이자 성공의 생물학적 기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찾아보면 긍정적 요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소금 3%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올 한해 긍정적 마음을 가지고 출발해야 하겠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부정적으로 접근하는 사람과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그 결과가 판이하게 차이가 납니다. 38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앞에 놓고 12명이 정탐꾼을 보내었습니다. 10명의 정탐꾼은 아주 부정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똑같은 사람, 똑같은 땅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우리는 메뚜기에 불과하다고 두려워했습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민 13:31)”라고 했습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의 마음처럼 그들 인생의 수준은 그렇게 끝나버렸습니다. 가나안에 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어 버렸습니다. 무엇이든 시작할 때부터 안 된다고 마음의 기준을 잡아버리면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그 일 후 38년이 지났습니다. 출애굽한지 40년이 지났습니다. 출애굽 2세대들입니다. 광야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모세는 이제 120살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죽을 날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단을 건너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에 자신은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이르기를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민20:10-13, 신3:23-29)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물 때문에 성질 부렸을 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모세가 이 말을 백성들에게 말했을 때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낙심하였겠습니까? 얼마나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겠습니까? “이제 끝났구나, 이제 더 이상 우리의 미래는 없다. 우리 민족은 이제 망한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 기둥처럼 여겼던 가장이 병들거나 실직하거나, 천국에 갔다면 시작할 때부터 얼마나 낙심이 되고 절망하겠습니까?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데 의지했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습니다. 기둥처럼 일하였던 의지했던 교인들이 떠났습니다. 의지했던 직원이 떠났습니다. 의지했던 물질을, 의지했던 명예가, 의지했던 권력이, 의지했던 지식이 연초부터 떠났습니다. 연초부터 이끌어 주고, 힘을 주고, 지혜를 주고, 인도해 줄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해 주십니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3절을 보세요.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신 31:3)” 이미 신명기 1장 30절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하나님이 너보다 먼저 건너가신다는 것입니다. 앞서 가신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일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네 앞에서 멸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모세는 가지 못하지만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너희들 앞에 건너간다는 것입니다. 의지했던 사람 떠났으나 새로운 지도자 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냐가 문제가 아니라 쓰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만 꼭 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른 막대기로도 홍해를 가르시고, 돌멩이로도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5병 2어로도 5천명을 먹이시고, 나귀 턱뼈로도 천명을 죽이고, 찢어진 옷으로도 물을 가르십니다. 누구의 문제가 아니고 무엇의 문제가 아닙니다. 꼭 능력 있는 사람, 꼭 힘 있는 사람, 꼭 좋은 도구, 능력 있는 도구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쓰시느냐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능력있는 사람도 병들면 쓸 수 없습니다. 시체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들도 두려워합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도 고장 나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앞서 가시며 가나안을 정복하시며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과거처럼 부정적인 마음의 기준을 가지고 출발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의 기준을 가지고 출발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긍정의 근거는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시작할 때부터 나 자신을 근거로 “할 수 없다”는 마음을 가지지 말고 하나님을 근거로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없다는 마음의 기준을 가진다면 무엇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겠습니까? 아직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가나안 땅이 지만 우리 하나님이 앞서 인도하시니까 넉넉히 그 땅을 정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출발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의 기준이 우리의 마음의 틀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신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긍정심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믿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도적으로 누가 한다는 것입니까?(3) 내가 마음 먹은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4절에 하나님이 과거 행했던 그 예를 들고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의 큰 장애물이었던 아모리 왕 시혼과 옥을 하나님께서 이미 멸하신 것을 말씀합니다.(2:24-3:11; 29:7; 민21:21-3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입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새사람이 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입니다.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바울을 보십시오. 병들었습니다. 자신을 지원해 주는 아들 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해 주는 아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풍부한 선교 자금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보다 반대하고 핍박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설교를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전도하고 양육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를 이중인격자라고 비난하고 돈만 좋아한다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역하였습니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없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잃었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족하다고, 실패했다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막중하다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출발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마음의 기준을 긍정적인 마음의 기준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똑같이 바람이 불어와도 배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돛입니다. 돛이 어느 방향을 향하느냐에 따라 배의 방향은 결정됩니다. 풍선이 높이 날 수 있는 것은 풍선의 색깔이나 바람의 방향이 아니라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우면 부정적인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상장사의 아들 아브라함, 부인을 누이라고 속인 실패의 사람 아브라함, 목동 다윗, 간음하고 살인한 다윗, 여러번 실패한 어부 베드로, 저주까지 한 베드로, 기생의 아들 입다, 기생 라합, 바람둥이 삼손, 요즈음 말하면 성중독자입니다, 겁쟁이 기드온, 농사꾼 아모스, 소모는 엘리사, 장애인 에후, 주부 드보라를 사용하여 민족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을 성취하게 하였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윈스턴 처칠"도 학교 다닐 때에 낙제한 사람입니다. 유명한 발명왕 에디슨도 무수히 많이 실패하였습니다. 1879년 10월18일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일정 전압에도 견디는 라멘트를 만들기 위해 13개월이나 계속된 연구에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그 때 한 제자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선생님, 11만번이나 실패한 일인데요” 그러자 에디슨의 대답은 이랬습니다.“실패는 무슨 실패,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11만 가지의 방법을 알아냈는데 그래” 그는 늘 긍정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앞서 인도하시니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으로 마음의 기준을 삼고 출발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 말씀대로 하면 된다는 적극적인 마음의 기준을 가지시길 원합니다(5-7).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자연적으로 소극적이 됩니다. 과거 가데스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자기들이 죽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갔습니다. 자기들은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갔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어떻게 합니까? 요단강을 건널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나가서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밤새워 통곡합니다. 전쟁을 시도도 해 보지 않고 이미 실패했다고 단정해 버립니다. 모세를 원망합니다.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주어진 에너지외 기회를 자학하고 원망하고 포기할 이유를 찾는데 사용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 현실은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정복하게 해 주신다고 했어 그러니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나아가자라고 했으면 그 때 가나안은 정복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나안 정복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이제 출애굽 2세대를 향하여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5절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너희 앞에 그들을 넘겨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올해 계획한 것, 올해 목표한 것, 올해 기도한 것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겨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그러니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한대로 행하는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좋은 일은 적당히 해서 되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물도 100도가 넘어야 끓는 것입니다. 열정이 차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열정 포트폴리오"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넬슨 만델라, 지미 카터를 위시한 세계적인 기업가, 정치가, 학자, 작가, 음악가, 크고 작은 기업의 CEO들, 퓰리처상이나 아카데미상 수상자들, 교사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노벨상 수상자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한 전 세계 200여 명의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 비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0년에 걸쳐 이들을 인터뷰한 결과 저자들은 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행동과 사고방식의 패턴을 찾아냈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공통점을 도출해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열정'이었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자신에게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구한 사람들'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명작은 열정의 산물입니다. 무딘 촉으로는 과녁을 뚫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일을 소극적으로 하면 이룰 것이 없습니다. 겨우 먹고 삽니다. 교회 직분도 맡겨 주면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직 세미나를 하고 예배를 드리고 강습회 등을 하면 적극적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어떻게 하면 슈퍼스타를 키울 수 있나"를 알아보기 위해 스포츠, 과학, 예술 부문에서 뛰어나게 이름을 떨친 사람들 120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답니다. 결과는 그들을 키운 대부분의 부모는 열성파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부모는 보통 부모보다 월등히 많은 시간과 정성을 아이에게 쏟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적극적인 마음입니까? 6절을 보십시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는 것입니다. 7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에게 말씀합니다.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두려워하면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8절 하반절에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상대가 나보다 현격한 힘을 가지고 있다해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의지하고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맡겨준 사명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7절을 보십시오. 그 땅을 차지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실패를 많이 경험하면 소극적이 됩니다. 사람이 능력이 없으면 소극적이 됩니다. 사람이 해야 할 과업이 너무 크면 소극적이 됩니다. “내가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시도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말씀보다 자기 자신의 재능이나 환경, 여건을 더 크게 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적극적 마음과 소극적 마음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말씀을 붙들면 적극적인 마음으로 기준이 바뀌어 집니다. 부정적인 세상을 붙들면 소극적인 마음이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 붙드시기 바랍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막막하고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일지라도 말씀 붙들고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올해 교회에서 직분을 말씀붙들고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시도해 보고 안 된다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한나가 기도할 때 적당히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제사장에게 술취한 여인으로 보일정도로 통곡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히스기야가 불치의 병을 낳기 위해 기도할 때 처음부터 하나님이 들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럴 때 얼굴을 벽에 대고 통곡하며 기도하여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모세가 기도할 때 적당히 기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걸고 기도했습니다. 엘리야가 비오기를 기도할 때 한 번 기도해 보고 안 되니까 그만 둔 것이 아닙니다. 일곱 번까지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와 중풍병 걸린 친구를 고친 사람들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많아 예수님께 접근할 수 없자 지붕에 올라가 지붕을 뚫고 친구를 예수님께 내렸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그들의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적극적인 신앙입니다.
병든 딸을 고치는 가나안 여인을 보십시오.

 

제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예수님이 개처럼 취급합니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겠습니까? 만약 교회에 왔는데 교회에서 이런 대우를 한다면 교회에 다니겠습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딸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자존심 상하는 것, 인간 대접 못받는 것 딸 치유와 비교하면 별거 아닙니다. 결국 예수님께 매달려 치료를 받습니다.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한 번 시도했다 실패했다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링컨을 보십시오. 부모가 둘 다 문맹이었습니다. 어머니는 9살 때 성경 한권 남겨 주고 돌아가셨습니다. 20세가 넘도록 제대로 된 직업 한번 같지 못했습니다. 그가 점원으로 일한 방앗간과 상점을 인수해 사업을 해 보았지만 1100달러의 빚만 지고 그 빛을 갚는데 1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결혼에 실패했습니다. 다시 사업하지만 또 망했습니다. 하원의원에도 실패 오랫동안 신경 쇠약으로 고생합니다. 상원의원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물려 주었던 말씀을 붙들고 일어났습니다. 결국은 대통령이 되었고 지금도 미국인으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학교 다닌 기간이 채 1년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경은 신학자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노동자 농부 뱃사공 장사꾼 품팔이 우체국직원 변호사 갖가지 일을 하였지만 단 한번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병든 사람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빚 있는 사람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 실패한 사람, 가정에 어려움 있는 사람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어떤 마음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인생의 미래의 수준은 달라집니다.

 

미국이 경제대공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펜실베니아에 월터 하비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직장을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허사였답니다. 그는 뉴욕에만 3백 93개의 체인점을 가진 약국에 3백 93통의 편지를 보냈답니다. "약국에서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그러나 단 한 통의 답장도 없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월터 하비는 절망하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는 입사 지원서를 들고 약국을 찾아갔답니다. 직원에게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저는 월터 하비입니다…" 담당직원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았답니다. "선생님께서 찾아오실 줄 알았습니다. 이곳에 선생님이 보낸 3백 93통의 편지를 모아 놓았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처럼 적극적인 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월터는 그날부터약국에 취직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최고 관리직에 올랐답니다. 올 한해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하면 된다는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룰 수 있다는 낙관적인 마음의 기준을 가지시길 원합니다.(6-8)
사람이 긍정적인 마음,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면 자동적으로 낙관적으로 미래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거 이스라엘 사람들은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을 가지니까 결국 비관적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다 죽는다는 것입니다.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아주 비관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2세대를 향하여 가나안 땅을 앞에 높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6절 중반절을 보십시오.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신다는 것입니다. 결코 홀로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가시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8절을 보십시오.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도 아니하고 버리지도 않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겠다는 말씀은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낙관적으로 결과를 보라는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한 해가 될 줄 믿습니다. 버리지도 않으시고 떠나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세가 죽어 지도력의 공백이 생겨도, 요단강이 앞에 있고, 백성의 수는 많고, 전쟁 경험이 없고, 전략 무기는 없다할 지라도 비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미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단강을 어떻게 건너갔습니까? 여리고성을 어떻게 무너뜨렸습니까? 아이성을 어떻게 점령하였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너가고 무너뜨리고 점령하였습니다. 우리는 내 힘으로가 아니라 결국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이루신다는 낙관적 마음의 기준을 설정하고 한 해를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낙관주의 마음을 가질 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낙관주의가 아니라 맹목적 낙관주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쉽게 실망을 하고 좌절합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라는 말이 있습니다. 합리적 낙관론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베트남 전쟁 때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병사들 중에서 미군 최고위 장교였던 스톡데일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말입니다. 그는 1965년에서 1973년까지 8년간 그곳에서 20여 차례의 고문을 당하고도 살아남은 해군 3성 장군입니다. 그는 수용소에 갇혀 있었던 8년 동안에 많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가능한 한 많은 포로들이 살아남아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든 전쟁 영웅입니다. 수용소에서 먼저 죽은 사람들은 낙관주의자들이었답니다. 낙관주의자들은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갈거야'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고 크리스마스가 갑니다. 그러면 그들은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하고 말한답니다. 그리고 부활절이 오고 다시 부활절이 갑니다. 다음에는 추수감사절, 그리고는 다시 크리스마스를 고대합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반면 현실주의자는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대비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결국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합리적 낙관론은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것이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고방식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더 중요한 것은 신앙적 낙관론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여호수와와 갈렙처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은 우리의 밥이 될 것이라”는 신앙적 낙관론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낙관론입니다. 결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낙관론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 받들고 온전히 좇는 낙관론입니다. 죽음 순간까지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낙관적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늘 홀로라는 마음을 먹을 때 비관적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홀로가 아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행동의학 전문가이자 정신 상담치료학과 과장인 제임스 스트레인 박사는 심장병에 동시에 걸린 낙관주의 환자와 비관주의 환자 그룹에 속한 25명 가운데 21명이 8년 내에 사망한 데 비해 낙관주의 그룹에서는 오직 6명만이 동일 기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1975년 오하이오주 옥스퍼드 시에 사는 50대의 사람들 6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나이를 먹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주변상황이 더욱 나빠진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작년과 같은 활기를 유지하는가?"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가?" 따위의 것들이었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1998년에 다시 한 조사에서는 앞선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 중 아직 생존 중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추적하는 과정을 포함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인간의 노화를 누구나 겪는 긍정적 경험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평균 7.5년 이상 더 생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하버드 대학 정신의학과 토마스 해켓 박사는 "때로 최고의 명약은 우리의 두뇌 속에도 들어 있다... 낙관적 태도는 언제까지라도 지속되는 효력을 가질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라는 책을 쓴 존 파피가 있습니다. 양팔이 없는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매일 수많은 절망에 부딪쳤습니다. 옷입고 용변을 보는 사소한 일도 그에게는 절망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상실의 아픔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라는 말씀을 붙들고 우등생으로 공부하였고 박사학위를 받아 회사를 경영하는 전문강사가 되었습니다. 팔다리가 없는 닉 부이치치를 보십시오. 얼마나 낙관적입니까?

 

환난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것은 없습니다. 다 떠나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아내가 떠나고 남편이 떠나고 자식이 떠나고 동업자가 떠나고 믿었던 사람들, 친구들이 떠난다 해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주님 말씀합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이 사실을 안 바울은 노년에 사랑했던 데마도 세상을 사랑하여 자신을 버렸고 그레스게도 디도도 떠나 버렸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떠났을 때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딤후 4:17)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딤후 4:18)"
요셉은 이복 형제들로부터 인신 매매되어 노예로 팔려 혼자 있는 것 같았지만 보디발의 집에서도 감옥에서도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여 그를 형통케 하였습니다.

올 한해 어떤 마음의 기준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까?
앞길이 망막합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8,1-3)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아무 능력이 없다고 좌절하십니까?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4-5)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마음입니다.
홀로라고 생각하십니까? 다 떠난다 하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6-8) 낙관적인 마음입니다.
생각의 방향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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