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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제가 대신 서 주고 있는 겁니다
미국의 모 대학 총장이 사는 지방의 도시 번화가 옆에 조그마한 공터가 있는데 그곳에는 언제나 맹인 한 명이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손에는 작은 컵 하나를 든 채 서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이 총장이 그곳을 지나가다가 그 맹인이 구걸하는 것을 보고 호주머니에 있던 25센트 짜리 동전 하나를 끄집어내어 그 컵 속에다 넣어 주었습니다. 25센트 짜리 동전을 던져 넣고 몇 발자국을 지나왔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자기도 모르게 뒤를 돌아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 구걸하던 맹인이 검은 안경을 위로 치켜들고 컵에서 그 동전을 꺼내들고는 얼마짜린가 하고 들여다보고 있더랍니다. 그 모습이 하도 이상해서 그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되돌아 와 가지고 “당신은 앞을 못 보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돈을 들여다보며 살피고 있소?”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사실 저는 맹인이 아닙니다.”
“아니, 맹인이 아니면서 왜 맹인인체 하고 구걸을 하고 있는 거요?”
“예, 원래 여기에 서서 구걸하던 맹인이 제 친구인데요, 잠깐 없는 동안 제가 대신 서 주고 있는 겁니다.”
“그래, 당신의 맹인 친구는 어디에 간 거요?”
“저 앞에 있는 영화관에 영화 구경하러 갔습니다.”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진정 자신의 삶입니까? 아니면 누군가를 가장하여 살고 있습니까? 자신 스스로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의 자세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의 삶을 살아 가십시오.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나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인생과 사는 인생이 되도록 믿고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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