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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작은 사랑과 큰사랑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729 추천 수 0 2011.08.26 0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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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55번째 쪽지!

 

□ 작은 사랑과 큰사랑

 

사랑에도 확실히 작은사랑이 있고 큰사랑이 있더라구요.
작은 사랑은 '선택적 사랑'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거나, 양보를 한다거나, 이해를 한다거나, 눈감아 준다거나, 더 많이 배려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사랑은 자기의 사랑을 막 자랑합니다.
큰사랑은 '보편적 사랑'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선물을 주고, 양보를 하고, 이해를 해주고, 눈감아주고, 더 많은 배려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큰사랑을 하는 사람은 자기의 사랑을 감추지요.
어느 날 성 프란시스코가 있는 수도원에서 금식기간 중에 제자 한 명이 죽을 훔쳐먹다가 딱 걸렸습니다. "이런 죽일 놈이 있나. 다들 배고픔을 참고 금식을 하는데, 혼자 죽을 먹어불었써야.. 으메... 너 죽 먹고 죽고 싶냐?" 제자들은 열을 올리며 분개했습니다.
그때 한 제자가 "얼마나 참기 힘들었으면 계율을 어겼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금식기간이니 우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해 줍시다." 다른 제자들이 동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프란시스는 말 없이 제자가 먹다 만 죽그릇을 들고 죽을 떠 먹었습니다. 제자들이 깜짝 놀라 "선생님! 금식 중에 죽을 먹다니요? 그래도 됩니까?" 프란시스가 말했습니다. "얘들아 우리 다 같이 죽을 먹자. 죽 먹은 한 사람을 정죄하는 죄를 범하지 말고, 다 같이 죽을 먹고 다 하나가 되자꾸나!" ⓒ최용우

 

♥2011.8.2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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