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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도 집을 좋아합니다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539 추천 수 0 2011.08.31 08:17:1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58번째 쪽지!

 

□ 하나님도 집을 좋아합니다

 

작은집 하나를 얻어서 2년동안 나그네의 집으로 사용했습니다. 병약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던 집이라 거의 관리가 안 된 집이어서 임대를 한 후 제가 수리를 좀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주인 되시는 분들이 가까운데 살면서 좀 불편하게 해서 재계약을 포기했습니다. 우리가 그 집에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를 다 아는 동네분들이 집주인을 향해 "참 짜잔한 집 하나 가지고 집주인 행세 대단히 하네" 하고 말하더군요.
집이 없어 전세나 월세로 사는 사람들이나, 임대교회 목사님들의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집주인의 눈치 안 봐도 되는 '내 집, 내 교회'를 짓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열심히 교회를 짓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집을 참 좋아하신다네요.
하나님의 집은 '교회'인가요? 아닙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성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행17:24)라 했으니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집은 바로 구원받은 성도의 영혼인 깃든 우리의 몸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바로 우리의 몸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너의 안에 사시는 성령님을 근심케 말라'(엡4:29-30)
사람도 집이 없으면 노숙자가 됩니다. 내가 내 몸은 내 것이라고 주인행세를 하면서 내 안에 하나님을 모시기를 거부하면 나의 하나님은 집이 없는 노숙자가 되십니다. 어떻습니까? 당신 안에 계신 하나님은 지금 안녕하십니까? ⓒ최용우

 

♥2011.8.3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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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김성숙

2011.09.02 10:56:37

정말 은혜스러운 말씀이십니다. 은혜 받습니다^^ 어디 가던지 일터던 집이던 내 안에 주님을 모시겠습니다.

파초

2011.09.04 08:17:19

최용우 형제님... 글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영감과 진리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타가 있으신 것 같네요...

혹시 화장실 가시기 직전에 급하게 적으신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ㅋㅋㅋ (농담입니다! 무례했다면 용서를...)

:(본문) 하나님의 집은 '교회'인가요? 아닙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성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행17:24)라 했으니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 ---------->

(개정개역공동표준NIV 버젼)하나님의 집은 '예배당(1)'인가요? 아닙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성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행17:24)라 했으니 예배당(2)은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

이렇게 바꿔야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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