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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간만에 산에 올랐다.
나무도 좋고, 계곡의 물도 좋고, 새소리도 좋았다.
그러나 내 몸은 힘들었다. 몇개월 가만히 집에 있던 나에게 산행은 무리였나?
저녁 먹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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