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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숭배와 애도(또는 추모, 추도)를 정확하게 2개로 나눠서 생각했었습니다.
숭배는 말 그대로 '어떠한 대상이 나에게 도움 줄것을 기대하며 비는 것' 으로써
하나님께서 결단코 하지 말라 하신 그 '우상숭배' 이며,
반면에 추모, 추도는 죽은 타인에 대한 추억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장례식이나 명절때 제사를 지낼때에 숭배가 아닌 '애도, 추도, 추모' 로써 제사를 지내고,
어떤 때에는 겉으로는 조상에게 절을 하는 것 같지만,
마음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경배드렸습니다.
숭배가 아닌 '추모, 추도(고인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차원의 제사는
그 마음이 귀신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므로,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 라고 말씀하셨고
더욱이 성경에는 "죽은 자가 죽은 자를 장사한다는 의미가 담긴 말 (마8:22)" 이 적혀 있었죠.
죽은 사람을 애도하고 추모하라는 말도 성경에 없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하는' 추도, 추모, 제사 같은 것은 우상숭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생각해보면 추도, 추모 예배는 단지 인간의 생각으로 인간이 만든
(성경에는 나와있지 않은)하나의 규칙인데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에게 절을 하는 추도, 추모 예배를 어떻게 생각하실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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