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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 출처 : |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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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종의 영성강좌4]
초탈(超脫)과 해방
14세기의 독일의 신비사상가며 또한 도미니크 수도회의 탁원한 영적 지도자였던 마이스터 에크할트(Meister Eckhart, 1260-1328AD)는 우리 인간의 영적 성장의 최고 목표를 인간의 온전한 자유의 성취 곧 우리 영혼이 완전한 “초탈”(detachment, 모든 얽매임과 집착에서 자유하게 됨)의 경지에 이르는 것으로 보왔다.
그에 따르면, 초탈은 철저한 자기 비움과 자기부정을 통하여, 우리 영혼이 무정념, 무심, 무아(Selfless)의 경지에 이름을 의미한다. 즉 초탈은 자신의 모든 사념들과 집착(執着, cravings)들을 다 버리는 일 즉 자기의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닦아서 우리의 심령/영혼이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게 정화되어짐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에게 있어서 초탈은 자신에 대한 전적인 부인 곧 철저한 자기부정을 의미하며, 또한 이 세상과 모든 피조물들로부터의 분리(초월)를 의미한다. 심지어는 자신의 이 세상과의 분리(초월)로부터의 분리(초월)까지를 의미한다. 이것은 부정의 부정(negation of negations) 곧 이중부정(double negation)으로서, 이 세상에 대한 모든/온갖 집착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놓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에크할트는 초탈의 경지 즉 완전한 초탈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완전히 초탈된 사람은 어떤 것에도 관심(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어디에 속하거나 있으려 하지도 않으며, 무엇을 가질려 하거나 되려고 갈망하지도 않는다. 그는 다만 자기 자신(존재) 그대로 있으려 하며, 무엇을 사랑하거나 미워하지도 않으며, 오직 하나로 같은 것으로 있기를 원하다. 왜냐하면 이 것이나 저것이 되기를 원할 때 자기 밖의 무엇을 갈구하게 되지만, 초탈된 사람은 자기 밖의 아무것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rkc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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