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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www.discipl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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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
정직성을 회복하는 사역자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10-12
빌 하이벨스 목사는 그의 책 "하나님께 정직하십니까?"에서 자신이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지도자 회의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다가, 분열로 치닫고, 마침내 서로를 구타하게 되기까지 4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때 예배가 시작된다는 신호가 왔다. 급히 방을 옮겼다. 조금 전에 싸웠던 그 진행자가 입이 찢어지도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성경은 사랑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표시라고 합니다. 자 「사랑으로 저들은 알리」라는 찬양을 합시다.' 이것이 나의 거짓 기독교 세계로의 첫 출발이었다. 나는 그런 비일관성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종종 조명받을 때의 삶의 방식과 닫힌 문 뒤에서의 삶의 방식이 다르다."
제리 화이트(Jerry White)는 "정직, 도덕, 그리고 양심"이라는 책에서 사람의 정직함을 네 가지로 분석했다. 첫번째는 일반적인 정직이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가장 기초적인 정직의 단계일 것이다. 두번째는 법률적 정직이다. 누가 보던 말던 스스로 정해진 법을 잘 지켜 나가는 것이다. 세번째는 내면적 정직이다. 하나님이 주신 양심에 따라서 스스로 양심을 깨끗하게 지켜 가는 것을 말한다. 네번째는 성경적 정직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감화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함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오해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을 지적한다. 정직하지 못한 것과, 거짓말하는 것을 마치 재능처럼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거짓말하는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참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한테 속은 사람은 멍청하다고 착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속이고 있는 자신이 더 형편없는 바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렇게 법을 어기던가 양심을 어길 때 통쾌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아예 쾌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무서운 양심이 아닐 수 없다. 또 한가지는 정직하지 못한 것과 거짓말하는 것을 큰 이득처럼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 못 버는 돈도 벌고, 남 못하는 출세도 하고, 모든 걸 크게 얻은 것처럼 착각을 하지만 알고 보면 엄청나게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거짓이 성품화되면 인간성을 잃어버린다.
얼마 전, 미국과 캐나다의 역사학자들 719명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국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 보고서가 나왔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으로부터 클린턴까지, 41명을 낱낱이 심층 분석한 책으로 "Rating the Presidents"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다섯 가지 영역(지도력, 업적, 위기 관리능력, 정치력, 인사관리)에서 대통령들을 평가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들의 성품과 도덕성을 연구했다. 여기에서 아브라함 링컨이 1위를 차지했고 워런 하딩이 최하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그 순위를 비교해 보니 다섯 가지를 종합해서 받은 전체 순위와 성품과 도덕성 순위가 일치하더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대통령의 리더십은 그의 정직성의 정도와 일치했다는 말이다. 리더십과 정직성은 정비례한다. 힘과 용기, 능력, 지혜, 그 모든 것의 뿌리가 정직함에 있다. 지도자와 정직성!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조국의 문제도, 오늘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처한 문제도 바로 이 정직성의 문제이다. 정직성을 회복할 때 우리의 사역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평신도를깨운다 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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