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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김필곤 목사............... 조회 수 5561 추천 수 0 2011.09.19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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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역사 속에서는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윌(Will)박사와 아리엘 듀란트(Ariel Durant) 박사에 의하면 지난 3421년 동안 전쟁을 치르지 않은 기간은 불과 286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지구촌 역사에는 91.6%가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100년, 20세기 하나만을 놓고 보아도 전쟁과 혁명으로 인해서 약 9억이라고 하는 인구가 살상되었다고 합니다. 지구상에는 이미 3만 7천 여기의 핵탄두가 있고 만약 핵전쟁이 일어나면 미국과 소련이 가진 핵탄만으로도 지구를 41회나 파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전쟁이 일어날까요? 예일대학에서 역사와 문명을 가르치는 도널드 케이건(Donald Kagan)은 '전쟁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인간이 전쟁을 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동기는 "경쟁자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 이익추구, 명예추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은 싸움의 이유를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약 4:1)" 정욕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욕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결국 인간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뿌리는 인간의 탐욕에 있습니다.

신앙인이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은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행동주의적 입장입니다. 정부는 하나님께서 세웠기 때문에 정부의 권위에 무조건 복종하여 모든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롬13:1). 둘째는 평화주의적 입장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명은 전쟁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전쟁도 거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사람들은 그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집총을 거부하고 군에 가는 것도 거부합니다. 셋째는 선택주의적 입장입니다. 선택적으로 전쟁을 인정하고 참여하기도 하고 어떤 전쟁은 참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공의의 집행과 방어적 전쟁,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쟁에는 참여하되 침략전쟁이나 공의를 상실한 히틀러와 같은 사람이 일으키는 전쟁은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일어나는 전쟁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 6:12)”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날드 반하우스의 책제목과 같이 영적 전쟁은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C. S. 루이스가 “사람들은 마귀에 대해 다음의 두 가지 중 한 가지 잘못을 범하고 있는데, 그것은 마귀에 대해 도에 지나친 관심을 쏟거나, 마귀의 존재 자체를 아예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마귀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 자체가 영적 전쟁에서 패배하는 것입니다. ‘악(evil)'이라는 단어에 d라는 철자를 더하면 ’마귀(devil)'가 됩니다. 악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은 없지만 악의 근원이 마귀다는 것은 부인하려고 합니다. 악(evil)과 악한 자(The Devil)를 분리시킵니다. 그리스도인들인 행복론, 합리주의, 과학만능주의에 젖어 영적 존재를 부인하는 현대 사조 속에 살기 때문에 신앙인 마저 사탄, 지옥, 천국, 성령 같은 단어들을 개념화해 버리고 상징화해 버립니다. 그러나 영적 전쟁을 의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단의 최대 전략입니다. 전쟁에서 자기 정체를 노출하지 않는 것은 전술의 최대 전략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 8:44)”라고 사단의 정체를 밝히고 있습니다.

영적 전쟁의 대상을 분명히 밝혀 주시는 것입니다. 거짓말쟁이나 사기꾼의 말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고상한 인격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사탄은 때로는 광명의 천사로 나타납니다. 성경은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후 11:14)”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으로 인간을 유혹합니다. 죽음으로 이르는 달콤함으로 인간의 윤리를 마비시킵니다. 사단은 때로는 우는 사자로 나타나 인간을 괴롭힙니다. 성경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적 존재를 자각하고 안하고와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고 안믿고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에게는 영적 전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현장에서, 교실에서, 삶의 현장에서 영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욕심, 유혹, 무기력, 무신론, 쾌락주의, 황금 만능주의, 마약, 과도한 명예욕, 성취욕, 인본주의 등과 전쟁을 버리고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단순하게 답하고 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히 11:33)” 죽음에서 승리하고 죄의 노예로부터 해방되며 삶의 행복을 성취하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오직 믿음입니다.

영적전쟁/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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