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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뤄집니다

창세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768 추천 수 0 2011.09.19 18: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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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37:5 
설교자 : 정운교 선교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꿈은 이뤄집니다

 

요셉은 17세에 꿈을 꿨습니다. 그러나 그 꿈 때문에 큰 시련을 만났지만 결국 꿈을 이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지난 4년간 필리핀 선교사역은 하나님이 꿈이 기적적으로 이뤄지는 기간이었습니다.

 저의 가정은 원래 유교 가정이었지만 어머니는 강신 무당이 되었습니다. 70세에 비로소 예수님을 믿고 80세에 천국으로 가셨지만 그 전에 오랫동안 강신 무당으로 지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역마살이 꼈다고 자주 물을 뿌렸습니다. 그때 저는 무당집 자식이란 말이 너무 싫었습니다. 도박을 좋아하셨던 아버님도 가정을 돌보지 않았기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앞으로 가정을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0대 초반에 저는 건축 기술자로 가다피 대통령의 전용기를 타고 리비아를 갔습니다. 그때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미래의 찬란한 꿈을 꿨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이런 수영장이 딸린 곳에서 살게 하소서!” 그러나 젊은 시절의 꿈은 사업에서 망해 다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사업에서 망하고 무일푼이 되어 하나님께 하소연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저는 파산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주위의 지인들은 말했습니다. “너 같이 예수 믿고 안 되면 누가 교회 나가냐?” 가톨릭교회를 다니는 형님은 말했습니다. “나는 가톨릭교회를 믿고 잘 되는데 너는 못 되니까 이제 내가 가진 종교로 개종하라!” 그 말을 하고 며칠 후에 형님이 큰 교통사고를 당해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 후 형님은 자신이 그 말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그처럼 사업에서 망한 후에는 기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드니까 그저 과거에 성경 말씀 암송한 것만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때 거의 매일 교회 지하에서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새벽 2시에 심령 깊은 곳에서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윤교야! 네가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그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길 원합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하고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때 교회를 개척하면 사람들이 구름 떼같이 몰려들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죽도록 주님의 일에 충성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몰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란 말씀대로 양떼가 없으면 직접 양떼를 찾아다니리라고 다짐하고 전국을 다니면서 노숙자 전도를 했습니다.

 일반 목회가 안 되니까 그렇게 특수목회를 했지만 남은 것은 빚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교회를 4군데 섬겼지만 마지막 교회를 닫을 때는 빚이 4억이 넘었습니다. 결국 목회를 정리하고 파산신청을 했습니다. 앞이 캄캄했습니다. “예수님 믿으면 축복 받는다!”고 그렇게 외치고 다녔건만 저의 비참한 모습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때 많은 나날을 몸부림쳤습니다. 그렇게 절망적인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하나님이 요한복음 11장 25-26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그때 새롭게 꿈을 품고 일어섰습니다. “그래! 아내의 고향인 필리핀에 가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4년 전, 그토록 힘겨웠던 한국사역을 접고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비록 새롭게 시작하는 순간이었지만 마음에 기쁨은 없었습니다. 한국에 의지할 곳이 없어서 가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패잔병은 갈 곳이 없듯이 복음을 전하던 8년의 세월을 접고 남은 것이라곤 미가엘 찬양반주기와 몇 푼의 돈, 그리고 필리핀 아내와 함께 한국을 떠나면서 타국에서 새 삶을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5시간 비행했습니다.

 마닐라에 도착한 후 그곳에서 약 500킬로미터 떨어진 아내의 고향 나가(Naga)로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도시를 벗어나 나타난 차창 밖의 비참한 스케치가 마음을 더 우울하게 만들며 “과연 내가 저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염려가 엄습해 왔습니다. 가도 가도 현대판 노숙자 촌을 지나치면서 마음에 슬픔과 절망이 밀려왔습니다.

 나가 원주민촌에 도착한 후에 주일이 되었습니다. 주일에 예배드리려고 미가엘 찬양반주기를 틀고 찬송하는데 동네 아이들이 생소한 음악 소리를 듣고 떼 지어 몰려왔습니다. 처음 만났지만 찬양을 통해 하나 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저희 ‘참소망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돈이 없어 고등학교를 못 다니는 12명에게 사비를 털어 교육했습니다. 어느덧 3년이 지나 아이들이 졸업했지만 원주민촌의 자녀들의 대학진학은 꿈같은 얘기였습니다. 결국 그들이 무기력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없어서 또 없는 사비를 털어서 ‘방갈로 원주민촌 신학교’를 만들었습니다. 5년 10학기제의 정부인가신학교를 만들자 누구보다 학부형들이 좋아했습니다.

 원주민촌의 교회는 베풀고 가르치는 만큼 성장합니다. 그러나 절대 빈곤지역에서 헌금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 일들이 자비량선교사인 저의 짐으로 다가왔습니다. 필리핀 들어올 때 단돈 700만원을 가지고 들어와서 많은 원주민들을 돌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목회에 실패한 아픔이 있기에 그곳에서만이라도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때 기금을 마련하거나 후원약정을 받고 필리핀에 들어온 것이 아니기에 후원요청을 할 곳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아무 데나 가서 후원을 구걸할 수도 없었습니다. 성직이 앵벌이처럼 여겨지는 것은 죽기보다 힘든 최후의 자존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하나님이 이런 생각을 주셨습니다. “이때 목회자라고 그냥 기도만 하지 말고 아무 일이라도 하자!” 저는 다음의 격언을 좋아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저에게는 놀고먹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 혼자 밥 먹고 살려고 하면 어떻게든 못 살겠습니까? 그러나 원주민들을 위해 자비량 선교를 하는 것이니까 어떤 일도 할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그때 한국에 잠깐 들어와서 택시운전을 했습니다. 하루에 18시간을 일하면서 10-15만 원 정도 벌면 바로 필리핀의 아내에게 송금했습니다. 찜질방 비용도 아끼려고 잠은 거의 매일 택시 뒷좌석에서 잤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는 말씀이 체감되었습니다. 한국에 올 때마다 1-2달 정도 그렇게 택시운전을 해서 돈을 보내면 그 돈이 원주민촌에서는 상당히 큰돈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와 신학교를 운영해 나갔습니다. 정말 숨 가쁜 세월이었습니다.

 당시에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원주민 촌에 안정적인 식수 공급원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이런 생각을 주셨습니다. “필리핀은 4면이 바다다! 어디선가 땅을 파면 우물이 터지리라!” 그래서 한 곳을 정해 우물을 파 나갔습니다. 돈이 없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돈이 생기는 대로 계속 파 나갔습니다.

 45일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일하는 사람들도 다 지쳐서 못하겠다고 하고 동네 사람들은 미친 짓이라고 다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믿고 파자고 했습니다. 마침내 지하 300미터 지점까지 도달했을 때 물이 터졌습니다. 게다가 단순한 물이 아니라 유황온천수였습니다. 그것도 물이 보통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부에서 수질검사를 나왔습니다. 검사 후에 식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정이 났습니다. 게다가 온천수이니까 웬만한 피부병이나 상처는 곧 바로 나았습니다. 지금은 그곳을 임시 야외 목욕탕처럼 쓰는데 앞으로 300평 정도 되는 수영장 시설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 온천수에 들어가면 무엇인가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면서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정목사야!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온천수가 터지면서 사람들이 더욱 원주민촌 예배당으로 몰려왔습니다. 예배처소도 점차 확장되었습니다. 예배처소를 확장하는 방법은 기존의 예배처소에서 새롭게 나무로 간이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텐트를 덧대어 치는 방식으로 예배 처소를 확장해 갔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에 태풍이 많기에 태풍으로 텐트 지붕이 날아가고 간이 시설물들이 파손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다시 수리하면서 계속 예배드렸습니다.

 그런 식으로 계속 예배드리는데 금년 5월에 엄청난 태풍이 직격으로 예배처소를 때려서 예배처소가 거의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수리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때 폐허가 된 예배처소에서 며칠 동안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심신이 지쳐서 이제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힘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있는데 며칠 후에 갑자기 하나님이 예배당 건축의 꿈을 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100평의 예배당 건축 예산을 3700만원 세우고 그때부터 지붕이 날아간 예배당 처소의 뙤약볕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밤중에도 그곳에서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한국에서 온 목사가 드디어 더위에 미쳐가기 시작한다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때 정말 미친 듯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몇 명의 은밀한 후원자를 통해 몇 천만 원의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평소에는 몇 십만 원을 마련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은 태풍의 시련을 통해 몇 천만 원을 주신 것입니다. 그 후원금이 필리핀에 도착하자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고 동네 사람들의 시선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대로 ‘사랑과 기적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지금 열심히 공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00평 예배당 공사를 위해 3700만원의 예산을 세웠는데 지금은 공사하는 김에 10년 후까지를 내다보며 시설물을 조금 더 갖추려고 합니다. 앞으로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의 간단한 인테리어와 성물 비용으로 700만원, 예배당 옆으로 20평 공간을 확장해서 한국에서 단기선교를 온 분들이 머무를 방을 만드는데 약 1000만원이 들고, 또한 그 옆으로 30평 정도의 공간을 확장해서 교실 4개를 만드는데 약 1700만원이 듭니다.

 또한 교회 뒤에 300평 땅을 확보해 두었는데 그 땅에는 앞으로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을 만들어 동네 사람들과 학생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데 그 비용이 약 1500만 원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임시로 물막이를 해 놓아 물놀이를 하는 야외의 작은 목욕탕에 타일을 까는 비용이 약 100만원이 듭니다. 이 모든 비용들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지난 4년간의 필리핀 선교사역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학교 졸업하고 큰 꿈을 가지고 목회를 시작했는데 교회가 부흥되지 않아서 노숙자를 위한 특수사역을 5년 동안 했습니다. 그런데 파산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게 철저히 망하게 하신 후에 필리핀에 가게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4년 동안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기뻐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저는 필리핀 나가 원주민촌 선교사역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꿈을 품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황무지를 축복의 땅으로 만들어주소서!” 처음에 나가 지역으로 버스를 타고 가면서 가도 가도 비포장도로가 계속되는 것을 보면서 “여기에 아스팔트가 깔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우리 원주민 촌 앞으로 폭 6미터의 아스팔트 도로가 생겼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천막 예배당도 없이 폐가에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폐가에서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그 바로 며칠 전에 그 폐가에서 사람이 죽어 나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때 그 폐가를 흉가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폐가를 하나님이 임시로 예비하신 우리들의 예배처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폐가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학생들이 점차 몰려오고 그 학부모들도 몰려오면서 폐가가 천막예배당이 되고, 천막예배당이 이중천막 예배당이 되고, 이중 천막 예배당이 삼중 천막 예배당이 되었습니다.

 그 천막 예배당이 금년에 태풍으로 폐허가 되면서 100평의 벽돌예배당의 꿈을 품게 되고, 100평의 예배당이 완성되는 시점에 부속된 방이 있는 120평의 예배당의 꿈으로 발전하게 되고, 부속된 4개의 교실까지 있는 150평의 예배당의 꿈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정말 처음 기도한 대로 황무지가 축복의 땅으로 변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있습니다.

 꿈을 꾸십시오. 하루의 밥 세끼 먹자고 꿈을 꾸지 말고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이루는 꿈을 품으십시오. 꿈은 이뤄집니다. 그 꿈이 영롱하면 결코 게으를 수 없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꿈을 위해서라면 시간과 물질을 아낌없이 드리고도 아깝지 않습니다. 남들은 저의 꿈에 대한 고백을 목회 패잔병의 미친 소리처럼 여겼지만 그 꿈이 영롱했기에 지금 나가 원주민 촌이 점점 축복의 땅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저희 ‘참소망 교회’가 황무지를 축복의 땅으로 만드는 초석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특히 19명의 신학생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이곳은 너무 가난합니다. 마치 한국에 처음 교회가 세워질 때인 120여 년 전의 모습 같습니다. 거의 모든 것을 다 주어야 합니다. 교회 운영비보다 신학생들을 키우는 것이 재정이 훨씬 많이 듭니다. 그들을 책임져주는 후원자가 없으면 그들의 꿈은 피다가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이제까지 기적적인 일로 사역을 책임져주신 하나님이 새로운 기적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이제 계속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신학생 중에는 여학생이 많기에 3주 정도 단기로 와서 학생들을 가르쳐줄 워십 댄스 강사가 필요합니다. 자원해서 가르쳐줄 좋은 강사 선생님이 연결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기회가 허락되면 저희 나가 원주민 촌으로 단기선교를 와주십시오. 저의 필리핀 아내가 팥빙수를 잘합니다. 저의 아내가 필리핀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들은 10살, 20살 젊은 필리핀 여자를 데리고 즐기듯이 사는 줄 오해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그런 썩어빠진 정신으로는 한 순간도 살지 않았습니다. 저의 필리핀 아내는 사역 동역자로 저보다 오히려 한 살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오래 살았기에 한국에 대한 이해심도 많습니다.

 팥빙수뿐만 아니라 온천수도 즐길 수 있고 풋과일도 많습니다. 또한 40분 안에 청정 바다가 있고, 필리핀에서 제일 큰 수상스키를 즐기는 장소도 있습니다. 단기선교를 온다고 꼭 원주민과 함께 며칠 동안 흙 밭에서 뒹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앞으로 저희가 필리핀에서 더욱 하나님의 뜻을 아름답게 이뤄가도록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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