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보잘 것 없는 아들
기독교 인명사전 편집자인 스티저(William Stidger) 목사가 미국중서부 어느 시골 교회에 설교하러 갔다가, 은퇴한 노인 선교사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는 인명사전 편집자로서의 직업적 습관으로 이 노인 선교사로부터 재미있는 선교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선교에 대해 여러모로 질문했으나 노인은 한 마디도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자기 아들 헨리의 이야기만 줄곧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들은 나이가 들었지만 어엿한 직업도 없이 돌아다니는 문학청년이었습니다. 목사가 보기엔 정말 보잘 것 없는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아버지인 선교사에게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잡지를 한번 발행하고 싶으니 할 수 있는 만큼 투자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선교사는 자기의 전 재산인 6백 달러를 떠돌이 아들에게 몽땅 맡겼습니다.
이 6백 달러가 오늘날, <타임>과 <라이프>와 <포춘, Fortune>지 창간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 아들은 <타임>지의 창시자 헨리 루스(Luce)입니다.
세상에 보잘 것 없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들에 핀 잡초까지도 하나님께서는 필요하셔서 만드셨습니다.
하물며 우리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사람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주님, 누구도 하찮게 보지 않게 하소서.
어떤 사람이든 쉽게 판단하지 말고 좋은 점을 찾아내려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