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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클럽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919 추천 수 0 2011.09.22 23: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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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클럽

 

“아내를 이길 수 없다! 이기지 않는다! 이기고 싶지 않다!”
드라마 속 부부싸움에서 항복한 남편의 대사로나 나올 법한 이 구호는 사실 일본의 ‘전국 헌신적 남편 협회’의 모임에서 사용된 구호입니다.
이뿐 아니라 모임의 참석한 사람들 앞에는 ‘사랑의 황금법칙’이라는 팻말까지 놓여있습니다.
‘고마워.’,‘미안해.’,‘사랑해.’
연합뉴스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이 협회는 가족관계 회복을 원칙으로 내걸고 회원 수만 전국에 걸쳐 470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일본 전역에 퍼진 아내사랑은 무엇 때문일까요?
일본에서는 요새 황혼이혼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제는 이혼시 아내가 남편의 연금도 절반까지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이런 위기감이 남편들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었고 협회의 회원들은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실제로도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노년의 외로움이나 돈의 문제로 인해 부부관계가 회복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런 문제를 떠나 서로간의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 성경이 가르치듯이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들도 아내를 자기 몸같이 사랑하십시오.

주님, 아름다운 부부가 되게 하소서.
배우자에게 작은 선물을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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