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www.inbora.com/gnuboard/bbs/board.php?bo_table=board13&wr_id=46&page=55 |
---|
영성 생활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아모스8:11-13
1. 들어가는 이야기
사람이 살다보면 몸이 아픈 것도 아니고, 돈이 없어 절박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 그런 대로 잘 커주고, 직장이나 사업도 그런 대로 잘 굴러가고, 남편이나 아내도 그만하면 속 썩이는 것 별로 없고, 그런데 그 무엇이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무엇인가 허전하고 쓸쓸한 공허감으로 마음이 가을 잎 찬바람에 이리저리 흩어지듯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게 사는 건가? 이러다가 가는 것인가? 이 건 아닌데, 이 건 정말 아닌 것 같아! 할 때가 있습니다.
2. 길은 없는가?
그리하여 샘이 깊은 샘물처럼, 뿌리깊은 나무처럼, 장쾌하고 웅장한 산처럼, 그 누구도 가리지 않고 품어주는 숲처럼, 그리고 저 푸르고 넉넉한 바다처럼, 살 수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이 깊은 고뇌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요, 물이 없어 갈 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암8:11". 인생의 이 원초적 목마름을 해갈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고 한 것입니다. 즉, 나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회복 할 때 만이 이 문제가 풀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종교적 용어로 표현하면, 영성 생활, 영성 훈련, 제자 훈련, 경건 생활, 경건 연습, 신앙 생활, 수도 생활, 重生(중생), 悔改(회개), 거듭난 생활, 의인 됨(Justification), 聖化(Sanctification),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Glorification), 믿음 생활, 돈오점수(頓悟漸修), 見性成佛(견성성불), 道 닦음, 保任(보림), 물러남과 되돌아 옴(Withdraw and Return), 등입니다. 결국 다 같은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가운데 <영성 생활>이라는 말을 택하여 사용하는 것뿐입니다.
3. 사람들이 영성 생활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오해들
첫째. 영성 생활에도 계급이 있다는 오해입니다.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종교적 특권층(목사님, 신부님, 스님, 수도사님, 도사님)의 영성은 높고, 보통 사람들의 영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적 특권층은 물론이고 보통 일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계급의식은 철저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철저히 비 기독교적인 생각입니다.
영성 생활에는 계급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미워하고 제일 책망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종교적 특권층의 오만과 무례와 假飾(가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종교적 특권층의 그런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저들의 교묘한 술책에 속아넘어가 두려움에 떨면서 맹종하는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영성에는 계급이 없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영성에는 계급이 없습니다.
[중국선교연구원 http://www.inbora.com]
|
혹 글을 퍼오실 때는 경로 (url)까지 함께 퍼와서 올려 주세요 |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