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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에 빠진 누군가를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이외수............... 조회 수 1829 추천 수 0 2011.09.30 1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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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름지기 지구상에서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동안, 곤경에 빠진 누군가를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자신의 이득을 위해 누군가를 곤경에 빠뜨리는 언행은 저지르지 말아야겠지요. 이것 하나만 지키고 살아도 사람으로서의 자격은 유지됩니다.

 

2 꼭두새벽에 일어나 굽은 허리 두드리시며 일터로 나가시는 분들 아직도 많습니다. 그분들 모습을 볼 때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린 날은 왠지 밥을 배터지게 먹어서는 안 된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3 썩은 생선에 파리떼가 많이 달라붙는 건 당연지사겠지요. 부패한 예술, 부패한 종교, 부패한 언론, 부패한 정치도 썩은 생선과 같습니다. 파리떼가 많이 달라 붙지요. 그 중에서도 젊은 파리들은 참으로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4 그대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소원을 딱 한 가지만 들어 줄 터이니 말해 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올리고 싶은 그대의 소원은?

 

5 남이 저술한 책을 제게 내밀면서 사인해 달라고 하는 독자는 저를 아연하게 만듭니다. 남이 저술한 책에 제가 사인을 하는 행위는 결례를 넘어선 만행입니다. 차라리 겉옷을 벗고 셔츠 입은 모습으로 등을 내미는 독자가 휠씬 센스있어 보입니다.

 

6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생활패턴은 사흘 동안 열심히 도시에서 일하고, 나흘 동안 한가롭게 농촌에서 자연을 즐기는 것입니다. 우리 사는 시대에 이루어질 조짐은 보이지 않지만, 후손들에게라도 물려 주면 좋지 않을까요.

 

7 어느 티브이 프로가 비닐하우스 속에서 탐스럽게 잘 익은 딸기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색깔이 참 곱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다가 문득, 인간들이 언젠가는 사랑까지 비닐하우스에서 양식을 하거나 재배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8 겨울을 떠나 보내지 않으려고 꽃샘바람이 날카롭게 발톱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얼음 밑으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 날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그대도 오시겠지요. 사나흘 산벚 꽃잎 눈보라처럼 흩날리는 감성마을.

 

9 몰상식을 하나님의 지혜라 우기지 마십시오. 타종교의 증오를 하나님 명령이라 하지 마십시요. 교회가 하나님 대신 부와 권세를 내린다고 속이지 마십시오. 적그리스도는 기독교인의 가면을 쓰고 나타납니다. 사탄의 이름은 '광신'입니다 .

 

10.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그대의 시간 속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사랑 속에 숨어 있는 것입니다

 

-이외수 트위터에서  http://twtkr.olleh.com/oi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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