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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평화와 비폭력, 용서, 하나님 중심,기도,어떤 상처,두려움...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395 추천 수 0 2011.10.19 15:09:55[최용우의 원고지 한장 칼럼]
121.평화와 비폭력
마하트마 간디는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고 했습니다. 평화가 그 어디에 있어서 사람들이 그리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여기에서 오늘 이 순간 평화롭게 사는 것이 평화 그 자체라는 말입니다.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폭력을 반대하는 반(反)폭력이 아니고, 폭력이 없는 비(非)폭력입니다.
122.용서
두 명의 사냥꾼이 사슴을 쫓다가 땅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독사를 보지 못하고 밟았습니다. 독사는 두 사냥꾼을 사정없이 물어버렸습니다. 한 사냥꾼은 재빨리 물린 자국에 칼집을 내고 독을 쪽쪽 빨아냈습니다. 다른 사냥꾼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도망치는 독사를 쫓다가 그만 온 몸에 독이 퍼져 죽고 말았습니다.
123.하나님 중심
모든 일에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이끌어 가십니다. 취업문제, 가정문제, 자녀문제, 재정문제, 친구문제, 질병의 문제, 성격의 문제, 학업의 문제, 미래의 문제 등등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 문제를 처리해 가십니다.
124.기도
기도는 내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조용히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음성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것입니다.
125.어떤 상처
아내가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에서 간장게장을 사왔습니다. 아내의 마음에 감동하여 게딱지 하나를 뜨거운 밥에 척 얹어 깨물다가 입 천장을 찔렸습니다. 처음에는 아픈 줄 몰랐는데, 나중에는 물을 못 마실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픈 것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아내의 정성이 아픈 것을 참게 했습니다.
126.두려움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거짓말과 변명과 피할 길을 찾느라 노심초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회개와 순종을 찾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불안하여 뒤를 돌아보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원수의 총구멍 앞에서도 평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27.호랑이와 철창
아빠와 함께 동물원에 간 아이가 호랑이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엉엉 울었습니다. “아빠! 아빠 눈에는 저 호랑이가 안보이세요? 아빠는 무섭지 않으세요?” 아빠가 대답했습니다. “아빠 눈에도 호랑이가 보이고 아빠도 호랑이가 무섭단다. 그런데 아빠 눈에는 호랑이가 뛰어넘지 못하는 철창도 보이는구나.”
128.후회
이 세상에서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둔다 해도 부부관계의 성공만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높은 지위를 얻는다 해도 부부 사이에 서로 높여주는 것만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돈을 모은다 해도 부부간의 만족스러움만 못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부부관계입니다.
129.흔들림 없는 가정
흔들림 없는 가정의 든든한 기둥은 ‘장남’이 아닙니다. 부부가 자기의 위치를 튼튼히 지키면 가정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만약 부부관계가 흔들리면 먼저 자녀들이 흔들리고, 늙은 부모님들이 흔들리고, 직장이 흔들리고 나아가 이 나라가 흔들리고, 지구가 흔들릴 것입니다. 흔들림 없는 가정의 든든한 기둥은 부부입니다.
130.공감
말이 유창한 사람을 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기분 나쁘지 않게 적절히 반응해주는 사람입니다. 즉, 그것은 ‘공감’입니다. “맞아, 그래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해합니다.” 이런 단어만 많이 써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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