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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

누가복음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919 추천 수 0 2011.10.20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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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5:3-7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  2005-05-22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15:3-7)

 

I. 본문의 배경
본문은 예수님께서 세리나 창녀같은 죄인들을 가까이 하시는 것을 사람들이 비난하자, 드신 비유이다. 이 잃은 양의 비유는 예수님께서 영혼들을 향해 가지신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iI. 목자의 마음
이 짧은 비유 속에서 목자의 마음은 세 가지로 나타난다.

 

A. 잃은 양을 찾음
아흔아홉 마리가 우리에 있다 해도,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 때문에 온갖 위험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찾아 나서는 것이 목자의 마음이다. 당시 양 한 마리의 가격이 얼마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렇게 큰 액수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물질적인 가치 때문에 목자가 양을 찾아 나섰다는 것은 볼 수 없다. 이 목자가 양을 찾아 나선 것은 그 양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우리를 찾아나서시는 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가족 관계를 맺고 살고 싶어하셨고, 그 마음으로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죄로 인해 영적으로 한없이 무지해졌고, 하나님을 잊은 채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들이다. 우리가 제법 가치있는 존재여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사 우리를 찾으셨다. 세 아이 중 두 아이를 찾았기에 한 아이쯤은 잃어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역시 부모의 마음이기에, 하나님 역시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이 안전하게 있다는 이유로 길을 잃은 채 헤매이는 한 마리 양의 사정을 못 본 척 하시지 않으신다.

 

또한 목자는 잃어버린 양에게는 자기 스스로 집으로 돌아올 능력이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그 양이 알아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직접 찾아나섰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없음을 아셨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스스로를 구원할 힘이 없음을 아셨기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우리를 찾아오셨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셨고, 병들고 약한 자를 고치셨고, 참 진리를 가르치셨다. 그리고 십자가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모두 담당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돈과 건강이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우리는 결코 이 세상의 것들로 참된 행복에 도달할 수는 못한다. 하나님의 집을 떠난 사람의 궁극적인 행복은 오직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가는 데에만 있기 때문이다.

 

B. 양의 약점을 앎
목자가 고단한 몸을 이끌고 어둑어둑해지는 밤이었을 그 시간에 집을 나선 것은 양의 약점을 알았기 때문이다. 목자는 그 양이 그 밤을 안전하게 보낼 수 없는 약한 존재임을 알았다. 양은 눈도 나쁘고, 다리도 짧다. 잘 도망갈 수 없으므로, 밤이 깊어지면 그는 맹수의 밥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양은 목자의 보살핌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목자는 알았다. 그리고 그렇게 양이 목자를 의지하여 사는 것을 목자는 기뻐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점을 너무나 아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보살핌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아신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그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기대어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

 

C. 관계를 기뻐함
목자는 양을 찾아나섰고, 결국 양을 찾았다. 그는 크게 기뻐하며 양을 메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온 동네 사람들을 모아 잔치를 열었다. 목자는 죽은 것과 진배없던 양이 살아 돌아왔음이 너무나 기뻤다. 그래서 양의 객관적인 가치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이 드는 것도 아까워하지 않고 잔치를 열었다. 우리를 찾은 하나님의 마음도 이와 같다. 구원을 얻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아온 사람도 있지만 속 섞이는 삶을 사람 역시 많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신 것을 후회하지 않으신다. 자신의 자녀가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그 자녀를 낳은 것을 후회하고 그를 기르는 데 드는 수고를 아까워하는 부모가 없듯이.
목자가 양을 찾은 것을 그토록 기뻐한 것은 목자가 그 양과의 관계를 기빠히기 때문이다. 목자는 양이 다시금 이전에 누리던 친밀한 관계 속으로 돌아온 것을 한없이 기뻐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관계의 회복을 얼마나 기다리실까? 그것이 회복될 때 얼마나 기뻐하실까?

 

Ⅲ.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이 우리의 눈에도 드러났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할 수 없이 크고 놀라운 사랑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에게로 오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강물을 베푸시기를 아까워하지 않으신다. 예수님께로 나아와, 다시 찾은 한 마리의 양으로 주님 앞에 기쁨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0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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