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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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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

 

141.절대 절망은 절대 희망을 갖게 한다
항상 건강은 자신 있다며 자신만만하던 어떤 사람이 하루아침에 쓰러졌습니다. 죽음 직전에까지 가는 수술을 받고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그 상황 자체가 ‘절대절망’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에 전도를 받아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건강했으면 절대로 가질 수 없었을 ‘절대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142.죽기 살기로
물불을 안 가리고 죽기 살기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절대로 안 죽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친히 몸으로 가르쳐 주신 역설의 진리입니다. 죽기 살기의 방법으로 영원히 살게 된 또 한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아마도 그분이 지금 살아 있다면, 온갖 누명과 수치를 다 뒤집어 쓰고 감옥에 앉아 있을 것입니다.

 

143.숯과 다이아몬드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성분이 똑같은 탄소 덩어리입니다. 강한 압력에서 얼마나 더 오래 견뎌냈느냐에 따라 숯이 되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의 고난 속에서 얼마나 더 오래 인내하느냐에 따라 숯같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다이어몬드 같은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144.차이를 아는 지혜
하나님께 아뢰는 모든 기도가 다 응답되지는 않습니다. 대충 기도해도 응답받을 수 있는 기도가 있고, 아무리 작정기도, 철야기도, 새벽기도에 금식기도를 쎄게 해도 응답되지 않는 것이 응답인 기도가 있습니다. 그 둘의 차이를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헛된 기도 안 하려면 그 지혜를 가장 먼저 구해야겠지요?

 

145.실패와 실패자
한번 성공이 영원한 성공이 아니듯, 한번 실패가 영원한 실패는 아닙니다. 한번 성공한 사람이 다음에도 또 성공할 줄 알고 기고만장하다가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번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는 당연한 것으로 알고 벌떡 일어나는 사람은 실패자가 아닙니다. 실패 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이 실패자입니다.

 

146.짐
무거운 짐을 지고가면서 다른 사람의 짐까지 져주는 사람이 있고, 자신이 져야 될 자신의 수고와 걱정과 근심까지 다른 사람에게 떠맡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짐은 자신이 지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자기 십자가는 자기가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셨습니다. 지금 당신의 짐은 누구의 어깨 위에 있습니까?

 

147.하루를 잘 사는 법
아침에 일어나서는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다짐을 하고, 가족들을 배웅할 때는 다시 보지 못할 것처럼 찐하게 배웅하고, 삶은 내일 죽을 것처럼 치열하게 살고, 배울 때는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먹을 때는 천년을 살 것처럼 가려 먹고, 뿌지직! 쌀 때는 누군가 내 죽은 모습을 본다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다 싸라! 

 

148.심은대로 거둔다
어떤 교회 마당에 이름을 알 수 없는 큰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가지가 지붕 한쪽을 받치고 있어서 나무를 베면 지붕이 무너집니다. 열매는 없고 지저분한 잎사귀를 떨어뜨리는 나무를 맨 처음에 누가 저 자리에 심었을까요? 만약, 저 자리에 밤나무나 감나무를 심었더라면 지금쯤 얼마나 많은 열매를 따고 있을까요.

 

149.복음
루터는 ‘복음이 없는 곳에는 교회가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때문이며, 만약 교회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이미 교회로서의 존재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 교회의 이름으로 가장 힘써야 하는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며, 그것으로써 참된 교회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150.낙심하는 마음
의욕이 떨어진 마음을 ‘낙심’이라고 합니다. ‘낙심’은 성도가 가장 경계해야 될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의 일과 나의 일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바로 ‘낙심’이 틈을 탑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일은 다 중요하고 필요한 일입니다. 누가 인정해주고 알아주지 않아도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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