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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과 미래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410 추천 수 0 2011.10.29 2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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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미래

 

일찍이 영국의 사회 비평가 존 러스킨은 [인류역사는 세계의 역사가 아니라 가정의 역사]라고 갈파한 후 "한 나라의 수준은 그 나라의 가정수준 이상으로 올라갈 수 없고 한 나라의 생존은 가정의 생존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한 것처럼 가정은 참으로 중요한 기관입니다. 요즈음 가정은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 주는 면보다는 어둡게 해 주는 면으로 변모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미래학회가 발행하는 미래예측 전문지 <퓨처리스트>에서는 21세기의 가족은 자녀의 재생산. 양육 및 사회화 그리고 가족애라는 전통적인 가족 기능이 변할 것이라고 합니다. 맞벌이의 증가로 가족은 남성화되고 결혼이 거래라는 개념으로, 이혼이 가정파탄이 아니고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는 긍정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가족 형태 즉 장기동거 뒤의 결혼, 혼합가정(이복형제가정) 및 입양가정의 일반화, 저소득층의 결손 가정화, 동 성애 가정의 합법화, 성적 결합 없는 공동거주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2001년'으로 유명한 영국의 SF작가 아서 클라크와 미국 경제학자 갈브레이스는 20년 내로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로부터 새로운 형태의 생명체가 탄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부간에 출산은 정자. 난자은행을 이용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이보그 인간이 출현할 것이고 사이버 부부, 사이버 가족,‘네트워크형 가족’이 부상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매스턴 (T.B.Maston)은 "가정의 건강과 병듦보다 한문화의 상태를 더 확실하게 나타내주는 바로 미터(barometer)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론 로주(Ron Rose)는 "가정이 되어 가는 대로 교회가 되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역사 속에 나타난 가족의 흐름을 보면 자연 중심에서 사람 중심, 사람 중심에서 물질 중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샤머니즘적이고 토테미즘적이다가 조상 숭배, 사람 숭배로 기울어지더니 이제는 물질 숭배로 변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시장의 도구로 전락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어둡게 하는 징조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Edward Gibbon이 지적한 대로, 로마제국의 붕괴 원인 중 가장 심각한 것 하나가 곧 가정의 붕괴였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것 하나가 곧 가정의 소중함이었습니다. 가정이 건강할 때 인류의 미래를 소망이 있습니다. 조지 바너는 "21세기 위협"을 첫째, 포스더 모더니즘. 둘째, 기술의 위협. 셋째,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면 갈수록 모든 권위는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무너지지 말아야 할 가정에서의 부모의 권위는 무너진 지 오래이며 이미 박물관의 유물처럼 되어져가고 있습니다. 미래가 보장된 삶을 위해서는 가정이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인류의 과제입니다.

건강한 가정의 특징을 연구하기 위하여 Dolores Curran은 500여명의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그 전문가 집단에 포함된 사람들은 학교장, 교도교사, 일반교사, 교회목사, 교육담당 전도사, 소아과의사, 가정의사, 정신과의사, 사회사업가, 간호사, 가족상담및 가족치료사, 그리고 자원봉사단체 지도자 등이었습니다. 그들이 응답한 건강한 가정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공통된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생활하는 가정, 둘째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대화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고, 자발적이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가정, 셋째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가정, 넷째 가족 구성원들이 유모어 센스를 가지고 생활하고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질 줄 아는 가정, 다섯째 가족 구성원들에게 윤리와 도덕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가정, 여섯째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고 개성을 인정해 주는 가정, 일곱째 가족 구성원들이 동일한 전통과 풍습을 공유하고 긴밀한 유대감을 유지하는 가정, 여덟째 가족 구성원들에게 이웃과 인류에 대한 봉사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가정, 아홉째 가족 구성원들이 저마다의 책임과 공동책임을 자각하고 감당하는 가정, 열째 가족 구성원들이 그들의 문제나 결점을 인정하고, 필요하면 도움을 청할 만큼 개방적인 가정 등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교적 신념 곧 신앙 생활입니다. [7가지 습관]이란 책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 박사도 신앙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9명의 자녀와 19명의 손자손녀가 있는데 가족 사명 선언서를 만들어 가족이 공유한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의 사명은 신앙, 질서, 신뢰, 사랑, 행복, 휴식을 제공하는 가정이 되게 하고, 각자가 책임있고 독립적이게 하며, 사회봉사를 위해 효과적이고 상호의존적이 되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6)"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시 103:17)
"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5:16)" 이 말씀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닙니다. 가정이 건강하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될 때 가정의 미래는 보장받게 되고 자자손손이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가정과 미래/김필곤 목사/섬기는 언어/2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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