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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사58: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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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상호 목사 |
참고 : | 세광교회 http://sk8404.or.kr |
주일을 성일로 지키라
본문 : 사 58:9-14
2005.11.4주일예배
오늘은 우리가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할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 인들이 모여서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참으로 귀한 것이요, 인생들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어떻게 하면 잘 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 피조물들로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우리 사람들에게만 주신 특권입니다.
부디 바라기는 마음을 집중해서 예배드리는 은혜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예배의 기본 정신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요4:23, 24절에는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참된 예배는 부족한 죄인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감히 아버지로 뵙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주의 보혈을 의지해서 죄 씻음을 확신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받아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 예배입니다.
2. 예배생활의 중심은 주일 성수입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가 왜 주일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매우 바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주일을 꼭 지켜야 하는가?" 하는 말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은 꼭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먼저 주일 성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신자는 적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의 개인적인 이유나 욕심으로 말씀에 불순종하고 산다면 그것은 복된 성도의 자세가 아닙니다.
둘째로, 주일은 주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우리 날이 아닙니다. 엿새 동안도 사실은 주님의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얻은 모든 물질이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특별히 십분의 일을 받으시면서 마치 전체를 받으시는 것 같이 하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로 거룩하게 구별된 날입니다. 이 날을 내 날로 알기 때문에 주일을 자기 욕심을 따라 행하고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도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을 내 마음대로 소유하게 되면 범법자로 처벌을 받습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이기에 우리가 그분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보다 지상에서 더 귀한 일이 없습니다. 세상에 그 어떤 높은 분이 주일에 나를 초청해도 주일에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예배는 주일낮예배 한시간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온 종일을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위로부터 내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날입니다.
넷째로, 주일은 하나님께 은혜 받는 날입니다.
주일성수로 예배에 성공한 사람이 엿새동안 사회생활도 성공하는 삶을 살게되는 것입니다. 주일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복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새 힘을 얻는 날입니다.
다섯째로, 주일은 선한 일을 하는 날입니다.
주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한 일,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는 날입니다. 주님께서도 안식일에 선을 행하며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주일은 전도하는 날이며, 주일은 선한 일을 하는 날입니다.
여섯째로, 주일이 모든 날의 첫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귀중한 일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주일을 바로 지키기 위해서 일주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주일이 모든 날의 마지막 주말이지만, 우리들은 주일이 첫날입니다. 옷도 첫 단추를 잘 끼어야 옷의 맵시가 살 듯이, 일주일의 첫날을 바로 잘 지내야 한 주간이 평안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안식 후 첫날"이라고 했습니다.(요20:1, 19, 행2:1-4, 18:4, 고전16:2,계1:10)
일곱째로, 사사로운 일을 할 수 없는 날입니다.
이제 사58: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렇습니다. 이 주일에, 오락, 즉 자기를 기쁘게 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즐거운 날이라, 존귀한 날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날을 존귀히 여기고, 자기 길로 행치 아니하고, 주일에 사사로운 말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즉 하나님을 섬기는 이 일로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주일을 알고 지키는 사람을, 땅의 높은 곳에 올리십니다. 또 하나님께서 길러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우리 대선의 성도들이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집이 무너져 내리고 다리 공사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왜 그렇게 처참하게 되었습니까? 부실 공사가 주원인이라고 했습니다. 법대로, 설계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기본이 바로 되어야 하고, 건물도 기초가 바로 되어야 바랄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신앙의 집을 부실하게 지으면, 여러분 인생에 염려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인생이, 또 신앙이 부실공사, 날림공사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주일성수가 우리 신앙생활의 기초와 같습니다. 이 기초가 어릴 때부터, 혹은 신앙 생활을 시작한 때부터 잘된 사람을 하나님께서 땅위에서 높이신다고 했습니다.
미국 12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자카리 테일러 장군이 헌법에 의해 1849년 3월 4일에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는데 그날은 공교롭게도 주일이었습니다. 신앙이 독실한 테일러 장군은 취임을 거절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가적인 행사이므로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간청했으나 그는 듣지 않았습니다. 헌법에 의해 주일 12시부터 월요일 12시까지 24시간 그 자리를 메울 임시 대통령을 상원에서 선출해야 했습니다.
상원의원들은 상원의장 (데이비 라이스) 엘치슨을 선출했습니다. 그런데 24시간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된 엘치슨은 24시간의 임시 대통령의 임기를 대통령의 숙소에서 모두 잠으로 보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인간의 법 위에 있음을 믿고 임시 대통령이 그 기간을 잠으로 메운 사건, 대통령 취임식이라도 주님의 날에 할 수 없다고 고집하는 사람들! 헌법에 명시한 대통령 임기를 정확하게 지키는 미국 국민들, 참으로 배워야 하는 점들입니다. 그러기에 미국은 위대한 나라가 되었고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주일을 지키는 이런 자세가 얼마나 아름다운 자세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기뻐하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보상하실 것이다. 주님은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7일째 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친히 그렇게 하셨습니다. 때로는 주일을 지키면서 인생을 살면 많은 일에 손해볼 것 같은 유혹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에 결과적으로 더욱 큰 축복의 인생을 삽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58:14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이 랜드"의 박성수 사장은 신실한 크리스천인데 그분의 간증에 의하면 주일 하루 매상이 계산상으로는 전 매출액의 약 40%가 된다는 것입니다. 주일날 장사를 하게 되면 지금 팔리는 것보다 약 1/3이 더 팔린다는 얘기죠. 그런데도 그분의 사업장에는 주일에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 분은 지점을 내는 사람에게 받는 약속은 "주일성수와 십일조"라고 합니다. 만약에 주일날 문을 열게되면 그 날로 계약 취소랍니다. 그리고 이 기업은 백화점엔 매장이 없답니다. 왜냐하면 주일에도 백화점은 장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안산에 보면 이랜드의 대형 아울렛 매장이 있습니다. 물론 안산에 백화점도 몇 개 됩니다. 그러나 그 아울렛은 주일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예배만 드리고 한쪽에서 장사하는 그런 것도 아닙니다. 주변에서 정신없는 사람이라고 비난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주일 없이 장사를 하는 다른 업체는 부도가 나서 쓰러지는 곳이 생겨도 이랜드는 불황 중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그 기업이 더 팽창되고 확장되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고아출신으로 갑부가 된 깁슨이라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옛날에 함께 깡통차고 거지 생활을 했던! 그리고 지금도 거지 생활을 하는 친구가 찾아와서 말하기를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똑같은 거지 출신인데 누구는 부자 되고 누구는 아직도 거지인가?"라고 하면서 불평을 했습니다. 그때 부자가 된 깁슨이 말하기를 "내가 부자가 되는 비결을 알려 줄 테니 그대로 하겠나?"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내가 지금부터 말하는 네 가지를 하나라도, 절대로 어기지 말고 10년 동안 지키면 되네, 만약 10년 동안에 이 네 가지를 지켜도 부자가 되지 않는 다면 내 재산의 절반을 자네에게 주겠네"라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 네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주일성수 잘 할 것,
둘째는 술은 절대로 입에 대지 말 것,
셋째로 십일조는 꼭 하나님께 드릴 것,
넷째로 무슨 일을 하든지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할 것.
어떻습니까? 어려울 것 없지 않습니까? 너무도 쉬운 조건에 거지 친구는 자신 있게 대답했고 이리해서 곧 철공소에 박봉으로 취직했는데 그는 돈버는데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이 4가지만 10년 동안 지키면 친구 재산의 절반은 내 것"이라는 데만 관심 두고, 이 4가지를 지키는 데만 전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입니까? 10년이 가기 전에 그 거지친구는 철공소 사장의 신임을 얻어 공장장이 되고 지점장이 되면서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수주일 하는 것은 단순히 예배를 드리고 안식을 취하는 그런 소극적인 날이 아니라 우리가 축복을 받는 적극적인 날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다른 것과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일을 놓고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일은 "주님의 날, 주의 일하는 날, 내 생에 가장 중심이 되는 날, 그리고 최고의 복되고 즐거운 날"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어떤 손해와 희생이 따른다 해도 지킬 각오를 하십시오! 분명히 믿는 것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겨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인생의 성공자로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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